국립생물자원관은 해충 방제에 활용 가능한 맵시벌류 17종을 ‘식식성 및 기생성 벌류의 신종·미기록종 발굴 사업’을 통해 새로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맵시벌류란 벌목 맵시벌과에 속하는 벌류로, 다른 곤충의 몸속에 산란관을 찔러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국내 자생 맵시벌류 17종에는 세계 최초로 발견된 신종 2종도 포함됐다.
신종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자생 곤충 665종과 무척추동물 448종의 분류ㆍ생태ㆍ분포 등의 정보를 담은 생물지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생물지는 곤충 분야 국ㆍ영문 각 10권, 무척추동물 각 9권 등 모두 38권으로 구성됐으며 발간 작업은 생물분류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지난해 5월부터 1년 가까이 진행됐다.
발간된 생물지는 국내 관공서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