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자생 곤충 665종과 무척추동물 448종의 분류ㆍ생태ㆍ분포 등의 정보를 담은 생물지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생물지는 곤충 분야 국ㆍ영문 각 10권, 무척추동물 각 9권 등 모두 38권으로 구성됐으며 발간 작업은 생물분류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지난해 5월부터 1년 가까이 진행됐다.
발간된 생물지는 국내 관공서와 대학ㆍ연구기관 등에 배포되고 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볼 수 있다.
한편 생물자원관은 전세계에 서식하는 담수요각류 43종을 다룬 세계 생물지 1권도 함께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