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전 자본시장국장, 지난달 FIU원장으로 임명자본시장국장, 공무원 공모직으로 진행 여부 관심 주요 과 후속 인사 여부도 주목…“이달 말 예상”
금융위원회가 국·과장 인사를 이달 중에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석인 자본시장국장 등 주요직 인사 향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달 말에 국·과장 인사를 실시할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3일자로 신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이윤수 자본시장국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 원장(1969년생)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39회다. 금융위원회 금융시장분석과장, 보험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등을 거쳤다.
삼성생명이 디지털추진팀과 정책지원팀에 새로운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각각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금융위원회 출신 인사로 디지털 부서와 정책 및 대관 업무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디지털추진팀장 자리에는 손익준 상무를 선임했다. 손 상무는 직전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 전무로 근무했으며, AIA
금융투자시장은 복잡합니다. 어렵기도 합니다. 투자자, 회사, 정책이 얽히고설킨 시장에서는 매일 새로운 이슈가 발생합니다. [마켓 1인치]는 여러 변수, 이슈가 상존하는 금융투자시장의 현상에 드러나지 않은 이면을 담는 코너입니다. 자칫 놓쳤던 ‘1인치’를 조명합니다.
“축소도 확대도 아닌 것 같습니다. 글쎄요.”(금융당국 A씨)
금융위원회가 지난 12일
금융위, 이달 초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규제 위반자 공개 추진안’ 발표 불법공매도 등 제재건 논의…예정대로 내년 2월 중 조치 대상자 공개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불공정거래 규제 위반자 공개에 해당하는 조치 대상자가 나왔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22차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불법공매도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 조치 안건을 다뤘고, 위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국 산하의 자본시장정책관을 자본시장국으로 개편한다. 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를 위해 2개 국을 신설한다.
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금융위는 자본시장정책관을 자본시장국으로 개편해 사무처로 이관한다. 자본시장국에는 △자본시장과 △자산운용과 △공정시장과 △자본시장조사총괄과 △자본시장조사과 등을 두게 된다.
이번 자본시장국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7일 최근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증시 상황에 대해 해외발 악재에 따른 것으로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금융정책국, 자본시장국 간부들과 관련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고 위원장은 "최근 우리 증시의 변동성 심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미국 테이퍼링․정부부채한도 이슈, 중국 전력난ㆍ헝
생명보험협회는 4일 김제동 전 금융위원회 금융공공데이터 담당관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1963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재무부에 입사한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기획조정관실 감사담당관실 등을 거쳤다.
신임 전무이사 임기는 2023년 6월 3일
금융위원회 차기 자본시장정책관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김정각 기획조정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인사들의 연쇄 이동으로 공석이 될 자본시장정책관에 김정각 기획조정관이 내정됐다.
앞서 금융결제원 원장추천위원회는 4월 초 임기가 끝나는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후임으로 김학수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내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혁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한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의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는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금융소비자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금융서비스국은 금융산업국으로 자본시장
금융위원회가 국장급 절반을 재배치하는 대규모 인사를 실시했다. 금융위 내 핵심보직인 금융정책국장에 김태현 금융서비스국장이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말 국장 전원을 재배치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실시됐다.
김 국장은 진주 대아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자산운
금융당국이 당장 내년부터 계열사 펀드 몰아주기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선포하자, 일부 자산운용사들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022년까지 계열사 신규펀드 판매비중을 25% 이하로 낮춘다는 큰 그림을 제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계열사의 좋은 상품조차 팔지 못하게 하는 행정편의주의 규제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14일 금융당국에 따
금융위원회는 신임 자본시장국장에 박정훈(행시 35회ㆍ사진) 국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본시장국장 자리까지 채워지면서 최종구 위원장 체제 금융위원회 주요 인선이 마무리됐다.
박 신임 국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파견을 거쳐 이번에 복귀했다.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경부 보험제도과와 증권제도과 등을 거쳤고 대통령비서실
삼성물산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과정에서 금융위원회의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은 지난 8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에 앞서 특검은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현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조사했다.
특검이 이들을 조사한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조직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오전 금융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자 금융위는 대체로 뒤숭숭하고 당황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
특검팀은 금융위 내에서 가장 먼저 자본시장국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함께 자본시장과와 자산운용과, 공정시장과도 함께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위 관계자는 “아무래도 특검팀에서 조사가 들어가다 보니, 자본시장
기획재정부 김이태 전 부이사관(국장)이 삼성전자 임원으로 영입돼 지난 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전 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2012년부터 3년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통화자본시장국 어드바이저로 일했다.
이 자리는 2013년에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중국에서 촉발된 세계적인 주가 폭락 사태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장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미국 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수 차례 갈아치우고 나스닥지수가 15년 만에 5000선을 뛰어넘었던 불과 2개월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증시의 다발적인 폭락 사태를 경고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 이는 아무도
금융지주 자회사 끼리 기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은행과 증권사에서 보유한 기업의 신용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해 상호간 영업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지주사의 수익 창출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분석이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3일 “금융지주 계열사 간 기업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금융위원회가 금융개혁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사적ㆍ공적연금을 총괄하는 '연금팀'을 설치하고 자본시장 혁신을 위해 '투자금융팀'을 신설했다.
29일 금융위원회는 현장중심의 금융개혁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순차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 금감원, 금융협회 직원 등과 함께 금융회사를 직접 찾아가 개혁과제를 발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9일 한국의 자본시장은 이미 성장한 기업에만 안주하고 있다며 모험자본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자본이익만 추구하는 시장이 우리가 원하는 모습은 아닐 것”이라며 “자본시장은 ‘청년의 꿈을 실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