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흔히 우리 경제의 ‘허리’로 통용된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기업 수와 81%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어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는 804만2726개로 전년 대비 32만8831개(4.3%) 증가했다. 종사자는 1895만6294명으로 전년 대비 46만3680명(2.5%) 늘었다.
중소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는 연구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연구 인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매칭데이’를 1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필수요소로,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나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인력 부족은 심각해지고 있다.
중기부에 따르
IT제품 개발ㆍ양산비 천정부지…정부ㆍ대기업 지원 없이 불가능SWㆍ화학분야 만성 인력부족…채용부터 고용유지 돈에 허덕
“메모리 쪽 반도체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이 크게 성장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비메모리 반도체 쪽은 전무하다. 제품 개발하더라도 테스트나 샘플하나 만드는데도 억 단위의 비용이 들어서 양산까지 이끌어나가는 게 쉽지 않다. 국가나 대기업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 업종 중견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7곳은 인력 부족으로 공장을 가동하기도 어려워지면서, 제도가 완화되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겠다는 중견기업은 10곳 중 6곳에 달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5일 발표한 ‘중견기업 외국인고용허가제 수요 조사’에 따르면 300인 이상 뿌리 중견기업의 69.0%가 공장을
지난해 산업기술인력은 전년 대비 2만3000여명 늘어 168만 명에 달했지만, 주력산업의 인력 수요가 많아 3만7000여 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근로자 10인 이상의 전국 1만5039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2022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2021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연구개
실질임금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연간 누계로도 ‘마이너스’ 전환을 앞두고 있다. 반면, 기업들은 직원을 못 구해 인력난에 신음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9일 발표한 ‘11월 사업체노동력조사(10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10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63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이달 31일 30인 미만 사업장 8시간 추가근로제 끝나추가근로제 이용 중소기업 91%…대책 없다 75.5%
중소기업계가 30인 미만 사업장 8시간 추가근로제 일몰 시한을 늘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할 것이라는 뜻도 표했다.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중소 10곳 중 4곳 “외국 인력 확대 필요”체류 기간 연장 등 추가 조치도 이뤄져야 경총, ‘중소제조업 외국인 고용현황’ 발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의 내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 조치를 앞두고 국내 중소제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2023년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도입
식당 넘어 헬스장, 노인요양시설, 공항, 상가…일손 필요한 곳곳 활용되는 ‘로봇’2021년 인력부족율 2.8%…“로봇 수요 증가”
서비스 업계 전반에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로봇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기존에 많이 활용되던 식당을 넘어 단순 업무가 필요한 헬스장, 노인 요양 시설, 지하 상가 등 다양한 곳에서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로봇수요가 가장 높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 경쟁력은 뒤처져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4차산업의 핵심 분야 로봇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선 사소한 기존 규제들로부터 해방할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5일 '글로벌 로봇산업 현황과 한국의 위치'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분
공무원ㆍ대기업 지망 2030 대부분청년층 '체감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기업 인력부족률 22%로 '재상승'
취업을 위해 학원에 다니는 등 취업 준비자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중 취업자가 8개월째 증가하고 실업률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
기업의 구인난은 확대되는데, 취업을 연기하는 구직자는 증가하는 노동시장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24일 발간했다. 경총은 이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서비스업 고용 양극화 △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30대 취업자 감소를 꼽았다.
최근 기업의 인
지난해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14.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직무 인력은 10만2000여 명이었으며 향후 5년 내 1만2000여 명이 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 데이터산업 현황조사’를 16일 발표했다. 2020년 데이터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 스타트업은 최근 전 직원을 모아놓고 싱크(소규모 회의)를 진행했다. 개발직 지인을 추천해 정착 시 추천인에게 500만 원의 포상을 주겠다는 것. 비개발직군 지인을 추천할 시 200만 원이 지급된다. 개발 직군이 씨가 마르다 보니 현금 살포로 구인에 나선 것이다.
디지털 혁신이 본격화됨에 따라 개발직 인력 확보가 기업의 생사
우리나라 인재의 해외 유출이 증가하는 반면 해외 전문인력의 국내 유치는 저조해 인적 자원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혼 국민의힘 의원이 코트라에서 제출받은 '해외 전문인력 유치 지원사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해외 전문인력 유치 실적은 153명으로 2016년 615명의 4분의 1로
디지털 인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1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소프트웨어 여성 인재’ 보고서를 통해 “범국가적 디지털 의제 수립 시 여성 인재 확대를 주요 의제로 설정하고 중장기적 과제를 제시해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디지털 전환은 사물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의 인력 경쟁력이 미국, 중국 등 경쟁국보다 뒤떨어져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졸업(중퇴) 후 미취업한 청년은 166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미래 성장동력인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는 오히려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육성의 제도적 지원의 변화 없이는 혁신 기술 분야의
2028년까지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친환경 선박, 항공드론, 지능형 로봇 등 4대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산업기술인력이 16만8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산업의 석·박사급 인력 부족률은 2018년 말 기준 기존 주력산업의 3.8배에 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말 기준 4대 신산업에 참여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기술인력 실
소프트웨어(SW)와 바이오·헬스, 화학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기술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과 고령화 현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산업기술인력은 166만1000명으로 전체 근로자 수의 34.1%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