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 미ㆍ중 무역전쟁과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재 분야에서의 갈등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즈미야 와타루 일본 산교타임즈 사장은 11일 NPI(뉴 패러다임인스티튜드)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의 소재력’ 세미나에서 “한국에서 반도체 소재 국산화 추진 움직임이 있지만, 여러 측
감사드립니다.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투데이 ‘온라인 10년ㆍ신문창간 5주년’기념식에 참석하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투데이는 도전 100년의 정신을 가지고 미래가 있는 언론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약속드립니다.
◆ 정·관계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 김기준
이투데이 온라인 10년 신문창간 5주년 기념 ‘미래와 여성: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가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미래와 여성: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는 이투데이와 제휴사인 중국경제망, 일본의 산교타임즈가 공동주관해 여성과 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으로 한중일 3국의 여
'찰칵 찰칵'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10년ㆍ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미래와 여성: 한ㆍ중ㆍ일 국제 콘퍼런스’ 에서 정장 차림의 중년 남성이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누르면 현장 분위기를 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참석자 대부분이 여성들인 이날 행사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이
“구부릴 수 있는 플렉서블 프린트 회로가 스마트폰 세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을 실장하는 면적이 매우 한정돼 있어, 얇고 구부릴 수 있는 전자회로 기판이 너무나도 필요하다. 이 덕분에 우리회사 제품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의 플렉서블 회로의 재료 대부분이 플라스틱이며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이렇게 말하는
‘드디어’라고 해야 할까. ‘역시나’라고 해야 할까.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저가 모델인 ‘레드미 2A’에 처음으로 중국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채용했다. 그동안 미국·일본을 비롯한 해외 업체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조달하던 중국이 드디어 IC를 국산화하기로 선언한 일대 사건이다.
비슷한 시기에 중국의 최대 액정 패널 업체인 BOE가 DRAM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15년 1분기(1~3월) 전 세계의 컴퓨터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6848만대였다. 연간 출하 대수도 전년 대비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당초 예상 이상으로 컴퓨터 수요 위축이 뚜렷해지고 있다. 컴퓨터라는 거대 제품을 이끌고 온 것은 CPU에선 인텔, 기본 운영체제(OS)는 마이크로소프트인데
“트릴리온 센서의 시대가 다가오는 데 대해 아직도 둔감한 사람들이 많다. 바이오, 의료, 네트워크 등에 필요한 센서의 수를 지수관수적으로 계산하면 무려 45조 개의 센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대부분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확신에 찬 눈빛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은 스미토모정밀공업의 가미나가 스스무 전 사장이다. 그는 현재 일반 사단법인 차세대 센서협의회
필자가 사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스마트폰을 사기란 매우 힘들다. NTT도코모 대리점에 갔더니 “어느 대리점이든 1시간 이상 기다리실 거예요”라고 말한다. 신문기자는 대개가 성격이 급하다. 필자도 예외는 아닌지라 “그렇게 기다려야 된다면 됐네요. 다음으로 미루죠”라며 대리점을 나왔다. 무엇보다 어떤 기종으로 살지 정한 것도 아니어서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미세가공 10ns 이하의 반도체 제조 공정에 벽이 가로놓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특히 노광장치에 대해서는 이제까지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극자외검출기(EUV) 등 다양한 차세대 장치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돌파구는 없다. 미세화의 한계를 넘어야 웨어러블 단말기, 헬스케어 단말기, 심지어 M2M(Machine to Machine, 사물
“반도체 설비 투자를 둘러싼 상황이 변한 것 같다. 지금까지의 예상으로 2015년 반도체 설비 투자 규모는 2014년의 593억 달러(약66조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앞서 2015년 반도체 설비 투자는 536억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의외로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많다.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고 IHS글로벌 일
스마트폰, 액정 TV, 플래시 메모리, DRAM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삼성전자는 삼성그룹의 핵심을 차지하는 회사다. 2013 회계연도 매출은 20조 엔(228조원)을 넘어서는 등 일본의 전기업체에 있어서 그 격차는 멀어질 뿐이다. “무엇을 해도 이길 수 없다”고 말하는 일본 업체 간부의 말을 들었을 때, 20년 전 삼성의 거대한 모습을 상
세계는 지금 ‘선택과 집중’ 병에 걸려 있다. 혹은 ‘M&A가 전부’라는 풍조가 만연해 있다. 그런 가운데 “선택과 집중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초연한 자세를 고수하는 기업이 있다. 종합화학 회사인 아사히카세이다. 아사히카세이의 이 같은 방침의 시작은 1906년 소기전기 설립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기전기는 가고시마 현의 오오쿠치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이미 의료진단기 시장은 지멘스, GE 등이 상당 부분을 장악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손을 맞잡는 전략만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절대 강자들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투데이와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産業タイムズ)가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는 주제 아래 개최한 제3회 한일산
향후 의료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일 양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특화된 기술에 집중해 틈새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한일 양국이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조언도 함께 제시됐다.
‘한일간 양국이 의료산업에서 경쟁하는 부분이 더 많을 것 같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제3회 한일산업포럼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이 특별 세션을 통해 의료산업에 적용되는 IT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제3회 한일산업포럼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이 특별 세션을 통해 의료산업에 적용되는 IT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