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화, 교보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 적정성 비율이 하락했다. 보험계열사의 조정준비금 증가와 해외계열사의 실적호조로 이익잉여금이 증가하면서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6월 말 자본적정성 비율은 184.3%로 전년(193.7%)보다 9.4%포인트(p) 하락했다.
금융
LS증권은 6일 제주항공에 대해 중 정부의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으로 여행이 대세가 되면 빠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중국 외교부는 내년까지 한국 여권 소지자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가 정책을 발표했다"며 "단수 단체 비자 기준 6만 원에 달하는 비자 발급 비용과
하나증권은 6일 제주항공에 대해 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정책이 주가와 실적에 모두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9.09%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9570원이다.
중국은 오는 8일부터 한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중국 무비자 시행은
컬리의 결손금 해소는 ‘숫자 효과’ 현금유입 돼야 실질적인 의미있어 재무정보 이용때 현금흐름 살펴야
재무상태표의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하면 자본이 된다. 그래서 자본을 순자산이라고도 한다. 재무상태표에서 자산과 부채를 먼저 보여주고 자본을 맨 마지막에 표시하는 게 일반적이라 정보이용자들은 자본 숫자를 잘 안 보게 된다. 매년 적자가 많이 발생하는 기업의 경
한국IR협의회는 28일 콜마홀딩스에 대해 그룹사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콜마홀딩스는 콜마그룹 계열사의 순수지주회사로, 주요 계열사로 한국콜마(화장품), 콜마비앤에이치(건강기능식품), HK이노엔(제약) 등을 두고 있다. 2023년 7월,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했으며, '기업 밸류업'과 관련
컬리가 회계상의 2조 원대 결손금을 털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이후 컬리에게도 재무 위기설이 돌자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23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이날 경기 김포시 고촌읍 김포물류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잉여금의 결손보전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승인했다.
상법 제461조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부실채권 4.5조 원 매각유암코 펀드 포함 총 6조 매각 효과 예상"건전성 관리 따른 손실 대응 여력 충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4분기 유암코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포함해 총 1조5000억 원 이상의 채권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중앙회는 올해 총 6조 원 규모의 부실채권 매각 효과를 낼 수 있을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상법에 위배된다며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MBK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대 7% 고금리의 2조7000억 원 단기차입으로 주당 83만 원에 자사주를 취득하겠다는 고려아연의 공개매수는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 회사에 커다란 금전적 손실을 끼치고 재무구조를 악화시키는 배임 행위"라고
부동산 신탁사들이 9개월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황 악화로 수주 규모가 급감하면서 수수료 수익은 줄어든 반면, 차입금 증가로 이자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실적 회복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14개 부동산 신탁사는 올해 상반기 총 2203억 원의 순
올 상반기만 부실채권 2조 매각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2조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전성 관리를 위한 조치로 상반기에 1조4000억 원의 대손충당금도 적립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3분기에도 최소 1조2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추가 정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 전체 연체율은 작년 말 기준 5.07% 수준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덴탈 임플란트 기업 디오가 올해 2분기 빅 배스로 인해 매출액 감소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부터 실적 정상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디오의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업계 관례상 매출로 인식된 부분을 반품 처리하면서 일시에 매출이 하락함에 따라 올해 2분기 국내 매출이 13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은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 외에도 10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SK온을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매년 1조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알짜’ 회사인 SK E&S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2021년 10월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SK온은 출범 이후 10개 분기 연속
배당총액, 4년 연속 최대치 경신 전망저축서 투자 전환 개인투자자도 늘어“실질 GDP 0.1% 증가 효과 발생”
‘기업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시행한 일본에서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가 올해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일본 증시에서 개인투자자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가계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밸류업의 경제 선
☆ 모가 댓 명언
“현실이 자신의 기대치와 같거나 더 높다면 행복하게 느끼고, 반대로 기대치보다 낮다면 불행하다.”
동기부여 사상가인 그는 구글 최고 브레인 집단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꿈의 공장’인 구글X의 신규사업 개발 총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CBO)였다.
10년간 행복을 연구한 그는 이 주제로 100개국 이상에서 수많
지난 3년간 주가가 하락하며 고전 중인 금호건설이 주주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고점 대비 주가가 73%나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지만, 주가 부양을 위한 일말의 노력을 찾아보기 힘든 탓이다. 같은 기간 실적 악화로 수익성 확보에도 실패하면서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기대하기도 어려워졌다.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 정책을 회피하고 ROE(자기자본이익률)
지난해 적자 이어 고려아연과 협업 중단 여파
고려아연과 분쟁은 겪고 있는 영풍의 주가가 최근 10년 내 최저치를 찍었다. 지난해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에 이어 75년 간 동업을 이어온 고려아연과의 협업 중단 여파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영풍의 주가는 주당 38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17일 종가 기준 39만1500원을 기록하며 40만 원 아래로
종합환경기업으로의 리밸런싱을 마친 SK에코플랜트가 IPO(기업공개)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과감한 M&A(인수·합병)를 거쳐 한 식구가 된 환경 기업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를 밑돌면서 관련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떠올랐고 차입금이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말 SK그룹 대표이사 출신 장동현 대표를 신규 선임하며 IPO에 전
현대엔지니어링이 실적 성장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기업인 현대건설과 맞손을 잡고 쌓아 올린 실적은 증가했으나 독립적인 수익 창출력은 저하한 탓이다.
때문에 '재수'에 도전하는 기업 공개(IPO)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주택부문에 치중된 포트폴리오와 매출 비중이 낮은 신사업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IPO가 해외 시장 진
HK이노엔(HK inno.N)은 28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HK이노엔 본사에서 제1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 분야의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케이캡은 현
넥센타이어, 26일 양산 본사서 정기 주주총회 개최이현종 사장 “생산 확대 지속…주주 가치 제고할 것”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넥센타이어가 올해 생산 확대를 지속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6일 경상남도 양산 본사에서 제6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