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원대 대출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인 서정기 중앙티앤씨 대표를 둘러싼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고 있다. 이투데이가 서 대표의 회사와 자택을 중심으로 집중 취재한 결과, 이번 사건에 연루된 협력사들이 입주한 곳이 불법 건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 대표 자택의 경우 최근 새 입주자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계약금을 전달받은 인
금융권이 부동산 직접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차갑지만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 부동산시장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 국민은행 등 계열사로부터 5000억원을 출연받아 부동산펀드를 설립했다. 지난 4개월 동안 수익형 부동산에 2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부동산 투자를 강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이레빌딩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도이치자산운용이 운용중인 OPUS ONE 사모신탁이 소유하고 있는 이레빌딩을 매입, 운용 후 매각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이다.
31일 교직원공제회는 ‘KB스타오피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를 통해 신협중앙회, KB와이즈스타투자신탁 등과 함께 공동출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