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성과를 거둬내더라도 국내 제약산업은 글로벌에 도전할 충분한 역량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5년 후에는 글로벌 수준에 근접할 것입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66)은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오히려 일부 제약사들의 성과가 부각되면서 국내 제약산업이 가진 경쟁력
국내 의약품산업이 아직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크게 뒤처져 있으며 그 격차를 좁히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이오제약업체에 자본과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들이 스스로에 내린 냉정한 평가다. 이들은 장밋빛 환상에 젖어들기보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차기 제약협회 이사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3선 연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18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오는 24일 서울 방배동에 있는 제약회관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하고 차기 이사장단과 회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이를 일주일 앞둔 17일 이사회을 열고 차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한국이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기업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 찾은 아이디어로 회사를 혁신하는 방식)이라는 모토로 벤처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의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함께 대박을 낼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
지난해 8조원대의 기술 수출 대박을 터
한국이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한미약품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기업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 찾은 아이디어로 회사를 혁신하는 방식)이라는 모토로 벤처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의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함께 대박을 낼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
지난해 8조원대의 기술 수출 대박을 터트린 자신감
한국제약협회가 글로벌 진출 등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중소 제약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등 임원진과 5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경호 회장은 이날 조용준 이사장 등과 만나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현안 관련 대정부 정책건의, 제약산업계 임직원들의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신약에 대한 특단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행 약가 정책을 손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호 회장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은 산업계의 노력만으로 성과를 내기 어렵기 때문에 국내 신약에 대한 특단
올해 윤리경영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제약사는 녹십자,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총 39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회사 차원에서 준법경영 선포식을 갖거나 자율준수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윤리경영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제약사는 39곳이었으며, 8개사는 조만간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39개사의 윤리경영
제약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베이트 관련해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3일 서울 방배동 소재 한국제약협회빌딩 4층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윤리헌장을 의결했다.
윤리헌장에는 법령준수ㆍ부패방지ㆍ정확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 제작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가운데 리베이트 영업을 예방하고 처벌하는 방안이 주를 이뤘다.
윤리헌장을 보면 회원사들은 리베
한국제약협회는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실종자 가족들과 현장 구조활동 참가자 등을 위해 의약품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약협회는 이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대한약사회와 함께 합동 봉사단을 구성해 긴급 의약품 공급과 함께 현장 지원활동을 하기로 하고 전 회원사에 참여를 독려했다.
협회는 이날 회원사들에게 공문을 발송해 청심원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31일 “제약업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헌장 및 실천강령을 상반기중으로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제약업계의 과제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 △리베이트 추방과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글로벌 진출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이르면
지난 2년간 유예돼 왔던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를 두고 정부와 제약업계 간 입장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제약협회의 간담회 이후 이 제도에 대해 합의점에 도달하는 기대감을 보였으나 복지부가 예정대로 내년 2월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재차 갈등은 확대될 전망이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16일 이경호 제약협회장, 김원배 제약협회 이사
동아제약 연구소가 최신 설비와 연구기자재를 갖춘 첨단 연구소로 탈바꿈한다.
동아제약은 1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서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강정석 부사장 등 동아제약 임원진과 노연홍 식약청장, 김학규 용인시장, 강윤구 심평원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등 정부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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