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채용 과정에서 남성을 우대 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14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은행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은행장은 2013년 재직 당시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서 남성을 우대
신한금융지주가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발탁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전통자산과 대체자산 부문으로 나눠 각자대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연임됐다.
신한금융은 1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자회사 사장단 추천, 지주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임기가 끝난 자회사
오는 7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앞둔 토스가 1분기에만 세 자릿수의 인원을 채용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는 반면 시중은행 공채는 감감무소식이다. 상반기가 끝나가는 현재 5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NH농협은행) 중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 곳은 농협은행 1곳이다. 나머지 은행들은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대규모 공채보다 모집 인원이 적고
하나금융그룹은 비금융권 경력의 중소기업 퇴직자, 폐업 소상공인도 지원할 수 있는 특별채용 전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에서 희망을 쏘다! 사다리 프로젝트’는 8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그룹 내 7개 관계사가 참여하는 특별채용 전형 프로젝트다.
채용대상은 비금융권 경력을 가진 중소기업 퇴직자, 경력 단절자, 폐
체온 측정·손 소독·문진표 작성고사실당 ‘20명→8명’ 인원 제한시험시간 수시로 창문 열고 환기내년 1차 서류전형 면제 약속에도확진자 등 시험 기회 배제 아쉬워
“대기할 때 일정 거리를 유지해 주세요.”
19일 오전 8시 20분 IBK기업은행의 하반기 신입 행원 공채 2차 전형인 필기시험장 중 한 곳인 서울 구로구 구일중학교. 이곳에는 고사실 입장 가능
IBK기업은행은 170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 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영업(95명) △디지털(25명) △금융 전문(15명) △글로벌(15명) △고졸 인재(20명) 등 총 5개 분야다.
신설된 ‘금융 전문’ 분야는 IB,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 재무회계 등의 직무를, ‘글로벌’ 분야는 해외사업과 관련한 직무를 맡는다. 금
은행 업무는 기능적으로 수신, 여신, 외환 등 다양하게 구분돼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되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람’이다.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런 측면에서 여성들의 공감, 소통, 개방적 태도는 금융업에서 확실한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여성 특유의 리더십을 ‘이모 리더십’이라 이름 붙이고 후배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NH농협은행 2020년 상반기 280명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및 IT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일반분야의 경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선발한다. 단, IT분야의 경우는 지역
10월 1일부터 서울시 25개 구청에서 자동차 등록을 하거나 각종 인허가를 신청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도시철도공채’의 발행금리가 1.25%에서 1.0%로 인하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철도공채’는 도시철도법과 관련 서울시 조례에 따라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에 드는 재원 조달을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는 채권이다.
자동차 등록
은행권의 하반기 신입 채용이 점화됐다. 국민과 기업은행은 이달 초 원서접수를 마감했고 하나와 우리, 그리고 신한은행은 현재 접수 중이다. 모집을 앞둔 농협은행까지 포함하면 하반기 6대 시중은행의 채용 규모는 2400여명, 지역은행까지 합치면 3000여명에 육박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9일 하반기 시중은행 공채 일정 및 특징에 대해 자세히 전한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3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 행원 공개채용(250명)과 사무지원 직군 특별채용(50명)으로 진행된다. 일반직 신입 행원의 서류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다. 사무지원 직군의 서류접수는 지난 16일 완료됐다.
일반직 신입 행원 채용은 나이, 학력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전년대비 100명 늘어난 11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올해 전체 채용 규모를 1100명까지 확대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우리은행 75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71명 및 기타 계열사 182명 등이다. 우리은
NH농협은행은 지역 밀착형 금융전문가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에 360명 규모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공개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20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
삼성, LG, 현대자동차, CJ, SK, 한화, 롯데, 포스코 등 이른바 10대 그룹에서 2018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모집에 들어갔다.
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오는 6일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7일 포스코, 13일 LG, 14일 SK와 CJ, 그리고 21일은 삼성이 필기고사를 실시한다.
한편, 은행고시 부활을 알린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
역대급 대거 채용과 10여년 만의 필기고시 부활 등 시중은행 공채재개에 이목이 쏠린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말 접수를 시작해 14일 마감했고, 이날 신한은행은 모집에 들어갔다. 주요 시중은행에서 속속 모집에 돌입하는 가운데, 하반기 은행공채의 특징은 일반행원 외에도 디지털과 ICT를 키워드로 관련인재 모집이 활발하다는 점, 그리고 은행권 채용절
"어제 우리은행 합격자 발표가 난 뒤 학생들에게 연락이 왔는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성비구성이 180도 바뀌었다. 남녀 성비가 7:3에서 5:5가 되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리게 됐다"
석의헌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은행을 Job아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채용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은행권이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공개했다.
은행연합회가 5일 발표한 '은행권 채용 절차 모범규준'에는 성별과 연령, 출신학교 등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인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고 임직원 추천제는 폐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예비합격자 제도를 두어 피해자 구제 방안을 마련
금융감독원과 강원랜드에 이어 우리은행에서도 사회 고위직 인사의 청탁으로 이들의 자녀나 친인척 등이 특혜 채용됐다는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우리은행은 청탁 관련 문건을 작성한 것은 맞지만, 청탁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다.
17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공개한 ‘2016년 우리은행 신입사원 공채 추천 현황 및 결과’에 따르면
16일 금요일 낮,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무리지어 등장했다. 단정하게 머리를 빗어 묶고 꼿꼿한 자세로 앉아있었지만 입으로는 준비한 자기소개를 중얼거렸다.
“뭘 그렇게 외우고 있어요. 평소 말하듯이, 긴장 풀고 봅시다.”
이날 모의면접관을 맡은 최민제 KB국민은행 인력지원부 차장이 면접을 앞둔
“무지막지하게 어렵습니다.”, “난이도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입니다.”, “다 풀지 못해도 합격합니다.”, “금융고시로 불리는 은행 입사시험 가운데서도 까다롭기로 유명하죠.”,
공기업 채용 준비 인터넷카페,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네티즌들은 한국은행 신입공채 시험을 위와 같이 평했다.
한은은 올해 신입 종합기획직원(G5) 70명을 채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