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천 의사와 함께 옥새 투쟁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부산 회동'을 가졌다. 김 대표가 무공천 저항에 나서자, 당내 친박계 주류인사들이 반발에 나섰고 원 원내대표가 설득에 나선 형국이다. 향후 무공천 지역을 둘러싼 3가지 절충안이 정치권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다.
원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의 한 횟집에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막말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의 컷오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의원은 최근 당의 한 고위관계자와 전화통화에서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대표를 가르켜 “죽여버려 이 XX”라고 말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윤 의원이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 공천에서 배제될 것이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인 홍문표 의원은 9일 막말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의 정계 은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당 공천관리위원이기도 한 홍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윤 의원은)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했기 때문에 정계를 스스로 은퇴를 하든지 거취를 결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친박계 핵심인 윤 의원은 최근 “김무성 죽여버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