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천공 한남동 관저이전 개입’ 의혹과 관련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언론브리핑에서 “남영신 총장 등 (당시)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 맞춰서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관련자들의 조사를 이미 마친 경찰
리모델링 이후 본 집무실이 마련되는 2층으로 옮길 예정새 관저로 육참총장 공관 선택하지 않는 이유에 "너무 낡아 리모델링 최대 5개월 걸려"외교부 장관 새 공관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 등 고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25일 "윤석열 당선인은 내달 10일 취임식 후부터 국방부 청사 5층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 변경해"경호 조치로 인근 시민 매우 불편"국방부 청사 합참청사로 이전키로공관은 육참총장 관사…5월 10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광화문 정부 청사가 아닌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이전하기로 했다. 광화문 청사는 경호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윤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과 동시에 국방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
서 후보자는 광주 인성고를 졸업했으며, 육국사관학교 41기 출신이다.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제25보병사단장, 제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4월 육참총장에 발탁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군 직위를 두루 거쳐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중
국방부는 14일 합참의장에 3사 출신인 이순진(3사14기·61) 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3사 출신이 합참의장에 내정된 건 창군 이래 처음이다.
육군참모총장에는 장준규(육사36기·58) 현 1군사령관을, 공군참모총장은 정경두(공사30기·55)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연합사부사령관에는 김현집(육사36기·58) 현 3군사령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25일(현지시간) 프라윳 찬 오차 육군참모총장을 새 총리로 승인했다.
이날 오전 프라윳 총장은 육군본부에서 의식을 갖고 푸미폰 국왕의 새 총리 승인 명령서를 받았다.
지난 5월22일 쿠데타로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이끌던 정부를 무너뜨린 프라윳 총장이 태국의 29대 총리가 됐다. 앞서 지난 21일 군부가 지배하는 과도의회
태국 과도의회가 쿠데타 주역인 프라윳 찬 오차 육군참모총장을 과도총리로 선출했다.
과도의회 국가입법회의(NLA)는 21일(현지시간) 프라윳 총장을 과도총리 단독 후보로 제의했으며 표결을 통해 그를 과도총리로 선정했다. 지난 5월22일 쿠데타를 일으킨 프라윳 총장은 3개월 만에 과도총리직을 맡게 됐다.
이번 표결에는 NLA의원 197명 중 191명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군과 검경의 무능함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강력한 질타 직후, 군과 경찰의 수뇌부가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경질’된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은 5일 사건의 책임을 지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는 6
권오성 육참총장 사의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윤 일병 폭행사망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군 수뇌부 문책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문책범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 있는 사람들은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5일 국무회의에서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검찰과 경찰의 무능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타하자 군과 경찰의 수장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들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박 대통령이 이날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일벌백계의 문책 방침을 피력한 뒤 오후 5시 30분
여야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온도차를 보였다고 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새누리당은 결국 자진사퇴 형식을 빌렸지만 잘못된 일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현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이번 일을 혁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원칙을 당부했다.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연한 결과라면서도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이
태국 국왕이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이 이끄는 군부의 쿠데타를 공식 승인했다고 2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프라윳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으로부터 지난 22일 군부가 선언한 쿠데타를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방콕 육군 본부에서 열린 국가평화질서회의(NCPO) 의장인 자신의 지위를 정부 수반으로 인정받
미국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만일의 사태로 한반도 전쟁을 꼽았다.
레이먼드 오디어노 미국 육군참모총장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 강연에서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긴급 상황 가운데 가장 위험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이라면서 “한반도에서 싸워야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에 변호사 출신인 정홍원(69) 전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이 지명됐다. 청와대 경호실장에는 박흥렬 전 육참총장,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각각 내정됐다.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내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주요 인선에 대한 1차 발표를 통해 “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총리로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내정한 것과, 5년 전 이명박 대통령이 한승수 전 총리를 지명했을 때와 인사 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가다.
우선 김 총리 내정자와 한 전 총리 모두 비영남권에 당선인과 학연·지연이 없다는 점이 공통점으로 꼽힌다. 김 내정자는 서울 출신에 서울대를 졸업했고, 한 전 총리는 강원 태생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용준(74) 전 공동선대위원장은 소아마비를 딛고 헌법재판소장까지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3살 때 소아마미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아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냈으나 학업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서울고 2학년 재학 중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1960년 대학 3학년인 19살 때 고
전두환 전 대통령과 5공 인사들이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사열하는 화랑의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다르면 전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는 지난 8일 육사를 방문해 생도들의 퍼레이드를 참관했다. 이날 장세동 전 안기부장, 김진영 전 육참총장,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 정호용 전 내무부 장관, 고명승 전 3군사령관 등
대장인사를 포함한 군 장성급 인사가 오는 16일 일괄 단행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16일 준장 진급부터 대장 인사까지 일괄 실시되며, 같은 날 대장 인사를 위한 임시 국무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육군은 14일 사퇴의사를 밝힌 황의돈 육군참모총장(대장) 이임식을 취소하고, 16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