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25ㆍ북아일랜드)와 헨릭 스텐손(38ㆍ스웨덴)이 유러피언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충돌한다.
맥길로이와 스텐손은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 7675야드)에서 열리는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ㆍ약 88억5000만원)에 출전해 자존심을 건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 유러피언투어
배상문(27ㆍ캘러웨이골프)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예비고사를 치르고 있다.
배상문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875만 달러ㆍ약 9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6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배상문은 아담 스콧(호주
한국과 유럽의 내로라하는 골프 스타들이 한국 무대에서 32억원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럽골프투어 대회인 밸런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5000유로·약 32억원)이 25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7312야드)에서 4라운드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뛰고 있는 알바로 키로스(스페인)가 한국에서 하는 대회가 위험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키로스는 이달 25일 경기도 이천에서 개막하는 유럽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한국에서 대회를 하는 거은) 멍청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유럽골프투어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아시아투어가 공동 주최
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첫날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노승열은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장(파72·7천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10언더파 62타를 친 단독 선두 리처드 스턴(남아프
신구 ‘골프황제’가 연초부터 화제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나이키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10년간 2억 달러(2117억원)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타이거 우즈(미국)와 맥길로이는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매스미디어는 야단법석이다. 두 선수의 몸값과 실력, 올해의 전망 등을 비교·분석하며 라이벌 구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일 끝난
타이거 우즈(미국)가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파72ㆍ7052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69타를 적어 냈다.
이로써 우즈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이자 대회 주최자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맥길로이는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ㆍ7675야드)에서 끝난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적어내며 이 대회 최소타 타이기록을
2011년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골프대회 챔피언인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가 처음으로 한국 골프팬들 앞에 나선다.
대런 클라크를 비롯한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와 호주의 미남 콜퍼 아담 스콧 등이 오는 4월 한국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1 WGC HSBC 챔피언스(3~6일, 총상금 700만달러,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GC)
이번에는 스타들이 중국으로 모였다. 로리 맥길로이, 대런 클락, 최경주, 키건 브래들리 등 올 시즌 최고의 주가를 올린 골프스타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4명의 메이저챔피언과 플레이어스 챔피언, 세계 6대투어의 최강자 78명이
타이거 우즈(36.미국)가 빠진 공백을 메울 '유럽의 신성' 로리 맥길로이(22). 우즈보다는 늦었지만 맥길로이도 2살때 드라이버를 날린 신동이다.
US오픈 챔피언 맥길로이는 1989년 북아일랜드 홀리우드의 작은 마을에서 아버지 게리와 어머니 로지 사이에 태어났다. 꼬마때부터 골프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9살때 홀인원 기록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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