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대위 공보단은 7일 논평을 내고 “현금 1억5000만원의 행방과 배우자의 위작 판매 문제에 대한 국민의 해명 요구를 무시로 일관하는 이상식 후보는 이제 그만 사퇴하라”고 했다.
공보단은 “이 후보는 이번 총선 출마를 위해 재산 신고를 하면서 처음에는 현금 재산을 5억원으로 신고했다가 바로 다음 날 3억5000만원으로 수정했다”며 “일반 시민이 5억원의...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1부(신건호 부장검사)는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건강보험공단 내부 전산망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18회에 걸쳐 총 46억 원을 횡령한 후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가 1년4개월 만에 검거돼 강제 송환된 건강보험공단 팀장 최모(46)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사전자기록위작, 위작사전자기록행사 혐의로 13일 구속 기소했다.
횡령한...
영진위 관계자는 "이와 같은 흐름은 2023년 전체 흥행 1위인 '범죄도시3'보다는 완만한 흥행 속도이지만, 올여름 박스오피스 1위작이었던 '밀수'보다는 빠른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보는 내내 심박수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확인하는 심박수 챌린지가 유행할 정도였으니 관객들의 심장을 쥐고 흔드는 영화적 체험의 향연이었다고 봐도...
예보는 이번 전시·매각을 준비하면서 감정평가를 실시해 보유 미술품의 위작 여부를 확인하고, 위작으로 확인된 4점을 모두 회수해 자진 폐기 처리했다. 예보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아동양육시설인 남산원 어린이들을 이번 전시에 초대해 미술교육·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두나무 영업이익은 866억 원으로 작년 2분기 2781억 원보다 감소했다. 다만, 순이익은 1008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378억 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그간 두나무를 괴롭히던 사법 리스크도 해소됐다. 대법원은 지난 9일 사전자기록등위작·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송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9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사전자기록등위작·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과 최고재무책임자 남모 씨, 데이터밸류실장 김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송 의장 등 피고인들은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명목으로 봇 계정을 생성해 연달아 매수·매도 주문이...
미인도 위작 논란은 1991년부터 시작된다. 천 화백은 미인도가 자신의 그림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이를 소장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진품이라고 결론을 냈다. 김 교수는 프랑스 뤼미에르 광학연구소에 감정 작품을 의뢰해 2015년 12월 진품일 확률이 거의 희박하다는 결과를 전달받았다.
김 교수는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 등을 사자명예훼손 및 허위공문서 작성...
전문가들은 위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단서는 제목에 적힌 ‘1954년 진품’이다.
김환기 화백의 ‘점묘’는 1970년대 이르러 시작됐다. 그 이전에는 항아리, 달, 산과 나무 등 단순한 선으로 한국적 풍류를 표현했다.
현재 이 글은 신고 누적으로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마켓은 “가품 판매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밝혔다.
결국 C 씨와 지인 모두 위작 공전자기록 등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은 "운전면허 시험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전문직 자격시험처럼 큰 시험이 아니라서 응시생들이 커닝이나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대한 경향이 있다"며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사고를 꾸민 범인들이 받은 화조도는 위작이었던 것. 해당 그림을 파헤치던 진도준은 살인교사의 진범이 진양철의 처 이필옥(김현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진양철은 이필옥에게 “너 맞냐. 나를 참말로 죽이려 한 짓이냐. 왜 대답을 못 하냐”라며 물었고 이필옥은 “잘못했다.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 같다. 용서해달라”라고 잘못을 빌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박정화 대법관)는 공전자기록등위작, 허위공문서작성, 허위작성공문서행사 혐의를 받는 A 중령 사건에 상고를 기각하고 피고인에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기무사령부 방첩정책과장이어던 A 중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예정일인 2017년 3월 즈음, 지휘부(방첩처장 및 수사단장)의 지시로 구성된...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최형원 부장검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 행사 △공전자기록등위작 △위작 공전자기록 행사 등 혐의로 김 모씨를 구속기소했다.
김 씨는 강동구청 투자유치과 등에서 일하며 2019년 12월 8일부터 2021년 1월 28일까지 공금 1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이 돈을 2019년...
지난 5월 28일 정부가 가상자산 범정부 협의체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의 시세조종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 방지 및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이후 나온 후속 조치다. 실제 지난해 8월에는 가상자산사업자가 허위로 자산을 입력해 시세조작 등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기·사전자기록등위작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위작 논란 해소를 위해선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미술품 감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위작 논란이 있었던 당시 작가가 직접 위작을 인정하면 작품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부정하지 않았냐"면서 "미술품 위작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개입해 진위를 밝혀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지만, 마음이 없더라"라고...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배임수재, 공전자기록등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노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미추홀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이었던 노 씨는 2018년 3월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마약사범 신모 씨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봉사센터에서 봉사한 것처럼 기록을 꾸며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최 씨는 허위 원화와 가상화폐 포인트를 이용해 거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처럼 전자기록을 위조한 혐의(사전자기록위작)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미 확정된 코미드 사건과 대법원에서 심리 중인 한국블록체인거래소, 코인네스트 사건이 업비트 사건과의 쟁점에 관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며 "이는 두 사건의...
전산조작으로 50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허위로 충전한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업체 대표에게 사전자기록등위작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나왔다.
전합(주심 안철상 대법관)은 27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 대표 최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대주주 겸 사내이사 박모...
이날 통합당 법률자문위 부위원장인 유상범 의원과 조수진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과 수석전문위원 등 3명을 공전자기록 위작·변작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이어 국회 소통관에선 통합당 권영세 의원이 주관한 '부동산 피해 대책 모임' 구성원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앞서 지난 30일에는 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본회의 5분...
또 “미술작품의 거래에서 기망 여부를 판단할 때는 작품에 위작 여부, 저작권에 관한 다툼이 있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법원은 미술작품의 가치 평가 등은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법자제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이 작품이 ‘조영남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유통되는 상황에서 이를 구입한 것이었고 조영남이 위작 시비...
어린아이처럼 투박한 글씨를 두고 “정말 추사의 서(書)가 맞냐”고 위작 논란이 일기도 했다. 글씨를 완전히 갖고 노는 듯한 그의 자유분방함은 현대미술가들의 롤모델이자 교과서가 됐다.
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15일까지 간송미술문화재단, 과천시추사박물관, 제주추사관, 영남대박물관, 김종영미술관 등 30여 곳이 참여한 전시를 연다. 이 전시를 통해 현판, 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