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안화 직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다양한 상품을 지원할 것이다.”
주성군(Zhou Chengjun) 중국 인민은행 거시건전성관리국장은 2일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5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해 ‘양국 통화 협력 심화, 통화 결산 추진’을 주제로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
“위안화 환율은 업앤다운을 반복할 수 있다. 또 7위안 이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적정구간에서 안정화할 것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평가절상될 것이다. 중국 경제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성군 중국 인민은행 국장은 2일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5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해 ‘양국
“위안화 외환건전성부담감 감면을 현 수준에서 내년까지 연장할 것이다.”
김회정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일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5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위안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국 정책당국과 함께 금융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협력하고, 은행
“중·한 금융양국간 지원을 할 것이다. 특히 중국 상해청산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을 연결해 중·한 채권시장퉁을 만들 것이다. 이를 통해 역내 금융서비스 수출의 주요 허브로 구축해나가겠다.”
뤼자진 중국 교통은행 부행장은 2일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5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위안화 국제화는 무역결제에서 채권발행이나 신용대출로 확대될 것이다.”
롄핑 중국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시장 및 한국 위안화 청산은행 4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위안화 국제화 진전 및 향후 추세’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9년부터 2015년사이 빠른 위안화 성장기에서의 특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발전을 위해 올해말로 끝날 예정인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을 연장할 예정이다.”
김윤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시장 및 한국 위안화 청산은행 4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성숙도와 감면효과 등을 고려해 검토할 것”이라며 “이는 밑
앞으로 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을 산정할 때 보통주자본에서 대손준비금이 공제되지 않도록 개선된다.
금융위원회는 대손준비금의 보통주자본 인정 등 그간 발표된 금융개혁 과제들을 감독규정에 반영하는 작업이 마무리돼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은행의 자본비율 산정시 이익잉여금 중 대손준비금은 보통주 자본의 인정 범위에서 제외돼 수익성 악
미국과 중국의 경제와 외교수장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미중 전략경제대화가 7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이번 대화에서 남중국해와 인권 문제 등을 놓고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주요 2개국(G2, 미국·중국)의 의견 불일치가 부각됐다고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
NH투자증권이 위안화 예금상품을 선보인다.
NH투자증권은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과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에서 위안화 예금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NH투자증권은 교통은행이 제공하는 위안화 예금을 다음달 30일까지 독점 판매한다.
상품은 3월 말 출시 예정이며, 교통은행의 위안화 예금은 연 2%
SK주식회사 C&C는 25일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 ‘위안화 청산체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선정된 중국교통은행의 업무량 증대에 따른 시스템 확충과 위안화 자금과 채권 대금 결제 등을 실시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안화 청산은행은 사실상 중국인민은행의 역외 지점으로 중국 본토 밖에서 위안화 결제대금의 청산을 담당
달러와 위안화의 통화 전쟁이 본격화되면 대외 여건 변화에 취약한 한국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원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국제화가 급선무라는 지적이다.
2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주관 부처인 기획재정부는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올 연말 중국 주도로 공식 출범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문제를 협의 중이다. 현재 우리 정부가 AIIB 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위안화 청산은행 출범으로 우리나라가 역외 위안화 금융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국 교통은행의 위안화 청산은행 개소식에서 “한국의 경우 중국이 제1의 교역 상대국일 만큼 한·중 간 경제협력 관계는 긴밀하지만 국내에서의 위안화 활용도는 실물부문에 비춰 볼 때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중장기적으로 위안화 무역결제를 대중무역의 20%까지, 금융자산 규모를 역외국가 중 3위권 수준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위안화 청산은행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대중 무역거래량 중 위안화를 통한 결제 비중은 1.2%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교통은행은 6일 을지로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 위안화 청산은행 출범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산은행 업무를 시작했다.
교통은행은 지난 7월 한·중 정상회담 때 양국 정부의 합의로 중국 인민은행이 지정한 한국의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이 됐다. 이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에 위안화 기반 무역 거래와 자본 거래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실시간 자금 결제 서
세계가 중국 위안화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정부가 30억 위안(약 5190억 원) 상당의 위안화 국채 발행을 발표했고 중국정부는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정부와 위안화 관련된 통화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앞서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은 1500억 위안 규모의 양방향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처럼 ‘위안화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중국 은행들과 위안화 커미티드 라인(Committd Line)을 체결하고 있다.
커미티드 라인이란 금융위기 발생시 유동성이 부족해질 경우 대비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자금을 우선적으로 공급 받는 권리를 보장받는 것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오후 위안화 청산은행인 중국교통은행과
KB국민은행은 위안화 청산은행인 중국교통 은행과 국내 최초로 위안화 커미티드 라인(Committed Line)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커미티드 라인(Commiitted Line)은 금융시장 위기 발생시 유동성이 부족해 질 경우를 대비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자금을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약정을 말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에 중
은행들의 위안화 직거래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뜨겁다. 원·위안화 직거래가 금융상품 개발 및 수출기업 거래 확대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저마다 ‘최초’ 타이틀을 내걸고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아직 중국과의 무역 결제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1%도 못 미쳐 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수익원 창출 기회는 무긍무진한 만큼
한·중 정상회담에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이 결정되면서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변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위안화 환전 수수료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의 개인·기업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국내 은행들은 지금껏 중국에서 직접 위안화를 사들이지 못해 홍콩시장에서 달러를 주고 위안화를 매입해 왔다. 이 때문에 이중으로 발생하는
정부가 지난 3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등 위안화 활용도를 높이는 정책과제 이행을 위해 작업반(TF)을 구성했다.
정부는 11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당국과 금융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위안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TF’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TF는 무역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