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도 400만 원대 굴비 세트를 판매 중이다.
주류도 초고가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병당 5000만 원, 4병 세트에 2억 원을 호가하는 꼬냑 '하디 라리끄 포시즌 에디션'을 내놨고, 현대백화점도 세계적으로 100여 병만 생산된 희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50년산을 8500만 원대 가격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소비자 1명이 소비하는 구매단가는 지난 3월 5만1668원으로 전년에 비해 3.2% 내렸고, 백화점과 편의점에서도 각각 -3.9%, -4.2%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고물가에 보다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며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통계청이 지난해 말 19세 이상 가구주(복수응답)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줄일...
선물을 5만 원대에 고르려다 보니, 선물할 곳이 많아 고민에 빠졌다.
치솟는 물가에 설을 앞두고 서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수용품은 물론 최근 가공품 값도 꾸준히 올라 선물세트 가격도 치솟았기 때문이다.
◇차례상 비용은 4% 내외 올라
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25개 구의 90개 시장 및 백화점...
올해 5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을 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뽀아레는 전지현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 브랜드의 전통과 부활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프랑스와 미국의 백화점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폴 뽀아레의 전통을 계승한...
수천만원대 최고급 와인, 이동형 주택 등 이색적이면서도 값비싼 상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는데, 실제로 이같은 선물 수요가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비가 억눌린 상황에서 가족과 친지들에게 설 선물로 '플렉스'(flex)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나면서 보복소비 심리가 고가 선물의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한다.
백화점의 설 선물 키워드는 '명품 한우'다....
현대백화점, GS리테일, 홈플러스 등을 따돌린 주인공은 다름 아닌 쿠팡이었다.
쿠팡이 소프트뱅크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을 당시만 해도 언론의 반응은 꽤 회의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일부 언론은 2년짜리 산소호흡기를 부착했을 뿐이라고 폄하하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이 간과한 것이 있다. 적자의 이면에 숨은 성장이다.
쿠팡은 언론의 비판을 비웃기라도...
이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현대 등 경쟁사의 VIP 라운지 이용 최저 금액이 수천만 원대인 것과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다. 갤러리아의 다른 점포도 연간 약 2000만 원을 써야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세계 3대 명품 중 한 곳의 연내 오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광교점을 서울 압구정에 이어 ‘제2의 명품관’이자 경기도의 새로운...
3인 소파의 경우 최소 200만 원대부터 4000만 원대까지, 식탁은 100만 원 대부터 3000만 원대까지, 조명은 30만 원대부터 500만 원대까지 가격을 형성했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콘란샵이 프리미엄 리빙 라이프스타일이라 강남 지역이 잠재수요가 많다고 파악했다. 또 1000평의 공간이 있어서 하드웨어적으로도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강남점은...
교복 시장은 수년 전 대형 패션 회사들이 앞다투어 교복 브랜드를 론칭하고 유명 연예인을 홍보 전면에 내세우는 등 적지 않은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교복값이 수십만 원대로 치솟았으나, 교복몰과 같은 온라인 교복 쇼핑 채널의 등장으로 시장이 재편돼 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AK플라자 담당자는 “최근 비싼 교복 비용으로 백화점 일부 중저가 브랜드...
사진 속 린사모는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수천만원대의 명품 가방을 들고 있어 눈길을 샀다.
린사모는 대만 사교계에서도 상당히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유명 브랜드의 VVIP고객으로 6개월 동안 6000만 대만달러(약 22억1000만원)의 샤넬 제품을 구매해 파리 패션쇼에 초청받았으며, 타이중의 신광미쓰코시 백화점에서 한 시간에 700만 대만 달러의 물건을 구매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 유통 3총사는 13일부터 차례로 유럽 3개국 와인 3종을 함께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2만 원대의 프랑스산 ‘쁘띠 세네작(Petit Senejac)’, 이탈리아산 ‘반피 스틸노보(Banfi Stilnovo Governo All‘Uso Toscana)’와 3만 원대인 스페인산 ‘란 D-12(LAN D-12)’ 등이다.
홈플러스 역시 최근 ‘벨콜레 모스카토 다스티...
매출은 8500억 원에 달하며 백화점, 트레이더스 등 300여 개 테넌트에 5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한 생산 유발 효과는 3조4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스타필드 하남의 성공에 힘입어 신세계는 같은 해 12월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지난해 8월 스타필드 고양을 잇따라 오픈했다. 최근에는 스타필드 청라를 착공해 부지 정비...
신세계는 현재 가두 상권 중심의 72개 까사미아 매장을 향후 5년 내 160여 개점으로 2배 이상 늘려 현재 1200억 원대인 매출을 2028년 1조 원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2년 리바트 인수를 통해 일찌감치 홈퍼니싱 분야를 개척했다. 현대리바트 인수 이후 현재 170개인 영업망을 더 확대한다.
특히 올해 서울 강남 일대에 대형 직영점...
신세계는 현재 매출 1200억 원대인 까사미아를 5년내 4500억 원 규모로 끌어올려 2028년까지 1조 원대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까사미아 인수 발표 이틀 후인 26일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사업에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안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뉜 온라인 사업부를 하나로...
그는 “백화점은 3~5년 전 출점 및 리뉴얼 한 점포들의 수익성이 올라오고 있으며, 판관비 효율화도 지속되면서 올해 수익성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세점은 4분기 평균 일매출 44억 원으로 3분기의 42억 원대비 증가했고, 평균 송객수수료율은 20% 초반으로 3분기의 20% 초중반 대비 하락해 영업환경이 매우 좋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4월 유통분야 납품업체와 간담회에서 “전문점은 1988년 가전업종에서 최초 등장한 이후 수조 원대 규모로 성장했지만, 그동안 이에 걸맞은 감시가 이뤄지지 못했다”라며 조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12년 대규모유통업법 시행 이후 공정위가 대형마트와 백화점, TV홈쇼핑, 온라인몰 등은 불공정거래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백화점에서는 수십만 원대 명품 의류 등이 잘 팔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고가 아동 의류로는 버버리칠드런의 바람막이 점퍼(40만 원), 구찌키즈의 에이스슈즈(41만 원), 펜디키즈 여아 원피스(29만 원), 몽클레르 앙팡 바람막이 점퍼(30만~80만 원대) 등이 인기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버버리칠드런의 20만 원대 카디건, 20만 원대 원피스, 10만 원대...
이들 사치품 브랜드가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 주요 유통채널의 매출액을 좌지우지하는 수준으로까지 영향력이 커져서일까. 이들의 갑질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루이비통은 지난달 동화면세점 매장에서 철수했다. 루이비통은 서울 내 신규면세점 중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곳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또 화장품 브랜드...
예상 매각가는 약 3000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SK네트웍스 패션부문) 인수를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이미 영업양수도 계약서를 작성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652억 원의 매출을 올린 SK네트웍스의 패션 부문은 매출 기준 국내 5위다. 오브제ㆍ오즈세컨ㆍ세컨플로어 등...
경기불황에 감소세를 보였던 백화점 매출이 반등하면서 매출 1조원대 점포가 새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 3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2.4% 성장했다. 4월 매출 역시 4.3% 증가했다. 5월에는 2.7% 감소세를 보였지만 대형마트(-6.3%) 보다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