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태양계의 5개 행성이 한 줄로 늘어서는 현상이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18일 새벽 일출 전후로 동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천문학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스타 워크'를 인용해 17일 새벽 수성, 목성, 토성, 천왕성과 해왕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행성 정렬'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정렬되는 5개 행성은...
오늘(14일) 밤 2022년의 마지막 우주쇼가 펼쳐진다.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는“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로 쌍둥이자리 유성우 생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성우(流星雨)는 소행성 잔해 등 우주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 중으로 들어오는 현상이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에 관측할 수 있는데, 빛 공해가 없는 어두운 곳에서는 맨눈으로도...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우주쇼가 8일 펼쳐진다. 오후 7시 59분께 달 전체가 붉은빛으로 물든 ‘블러드 문’이 나타나며 개기월식이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면 이날 오후 7시 16분 12초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시작된다. 이후 46분 이상 월식이 진행되며 최장 오후 8시 41분까지 지속할 전망이다.
개기월식 약...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해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울산과학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창원과학체험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김해천문대 등이 특별천체관측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 생중계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국립과천과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대면 관측을 원하는 시민은 전국과학관길라잡이 홈페이지에서 관련...
“말레이 밤하늘 우주쇼?”중국 로켓 잔해 인도양 추락
중국의 대형 로켓 잔해가 31일(한국시각) 새벽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인근 인도양에 떨어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중국 우주 발사체 ‘창정 5B호’의 잔해물이 이날 새벽 필리핀 남서부 바다(북위 9.1도, 동경 119도)에 추락했습니다.
중국 유인우주국도 이날 웨이보를 통해 “창정 5B호 잔해가...
이번 주말 태양계 5개 주요 행성(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이 한 줄로 나란히 선 모습을 맨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2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수성-금성-천왕성-화성-목성-토성이 동쪽 하늘에서 남쪽 하늘 방향으로 일렬로 늘어서는 ‘행렬 정렬’ 현상을 볼 수 있다.
다만 이중 천왕성을 제외한 오행성만...
다음 달 1일 새벽 5시 동쪽 하늘에서 금성과 목성이 겹쳐 보이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18일 국립과천과학관 양구군 국토정중앙천문대와 공동으로 금성·목성 근접 특별 관측회를 30일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성과 목성의 공전 주기는 각각 7.5개월, 11.9년이다. 두 행성은 3년 3개월마다 보이는 위치가 가까워진다. 두 행성이...
‘여름철 최대 우주쇼’라 불리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매년 8월 지구를 찾아오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올해도 우주쇼를 펼칠 전망이다. 여름철 대표 별똥별 무리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북동쪽 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이날 저녁...
태양에서 나온 빛 중 파장이 짧은 푸른 빛이 산란되고 결과적으로 파장이 긴 붉은 빛이 달에 반사되기 때문인데 보기 드문 우주쇼다.
콴타스항공은 성명에서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소속 천문학자인 바네사 모스 박사가 여객기 조종사와 최적의 항로를 설계했다”며 “모스는 이번 비행에도 함께해 태평양 상공에서 슈퍼문과 개기월식에 대해 설명도...
3대 유성우(별똥별)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4일과 5일 새벽 관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하늘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별똥별은 혜성,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티끌 또는 태양계를 떠돌던 먼지 등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 안으로 들어오면서 대기와의...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28일 새벽 서쪽 하늘에서 관측되고 있다. 이날 '개기월식'은 태양-지구-화성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충' 현상과 화성이 지구의 5759km까지 접근한 '화성 대접근'과 함께 일어났다.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월식'은 오는 2021년 5월26일이다.
('개기월식'이 진행 중인 달을 400mm 렌즈로 촬영해...
31일 경기 고양시 하늘에 떠오른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와 가까이 접근해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 달이 붉게 변하는 ‘블러드문’ 현상이 동시에 일어난다. (부분월식이 진행중인 21시 10분 부터 5분 간격 촬영 후 레이어 합성) 이동근 기자 foto@
장비 없이 서울 근교에서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이런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우주쇼는 19년 뒤인 2037년에야 다시 볼 수 있다.
이번 우주쇼는 한국천문연구원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개기월식 현상 진행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천체관측소와 서울 노원구 우주 학교에서도 개기 월식 공개관측행사를 밤 8시부터 진행한다.
99년만의 개기일식 ‘우주쇼’는 미국 방송사 등의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CNN은 '세기의 일식'이란 명칭으로 2시간짜리 스트리밍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미 지상파 방송인 CBS, ABC, NBC는 개기일식 시간대에 ‘특집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사는 3대의 항공기와 11대의 우주선, 풍선형 관측기 50여 개 등 첨단 관측 장비를...
개기일식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북서부 오리건 주에는 일생일대의 우주쇼를 보기 위해 엄청난 관광객이 몰리는 한편 시력보호를 위한 특수안경은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사진은 캔자스시티에 있는 클라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개기일식 관람을 위한 특수안경을 미리 써보고 신기해하는 모습. 개기일식은 21일 오전 10시 15분(미 태평양시간·한국시간 22일...
이같은 행성직렬 현상은 2004년 4월 이후 13년 만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한편 과거 16세기에 살았던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측하면서 태양계 종말론과 연계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20세기에 들어서도 태양계 별들의 행성직렬과 관련해 대규모 지진이나 해일 등이 거론됐지만 모두 허구로 드러났습니다.
12일 밤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되자, 관련 전문가들이 우주쇼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조언했다.
일단 첫번째로 보현산 천문대에 자리한 과학관은 우리나라 천문 연구의 산실이자, 만 원짜리 지폐 뒷면에 그려진 국내 최대 구경(1.8m) 광학망원경 등 첨단 천체관측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별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별이 빛나며...
12일 밤하늘에 아름다운 우주쇼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많은 유성우(별똥별)가 떨어져 관측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밤 북동쪽 하늘 페르세우스 별자리에서 유성우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는 시간당 최고 200개의 별똥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유성우가 가장 잘 관측되는 시간은 이날 밤 10시부터 자정에서 30분 지난 13일...
달의 그림자가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9일 서울도심에서 관측되고 있다. 이번 부분일식은 2012년 5월 이후 4년만이며 오전 10시 10분부터 11시 9분까지 관측됐다. 10시30분, 10시 40분, 10시 45분, 10시 47분, 10시 52분, 11시 1분, 11시 9분에 촬영된 태양의 모습(왼쪽부터).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