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의전을 책임졌던 윤여철 전 외교부 의전장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윤 전 의전장이 의전비서관으로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윤 비서관은 외시 18회로 외교부에서 의전담당관, 북미2과장, 주유엔 대표부 참사관 등을 지냈다.
윤 비서관의 전임인
청와대가 15일 발표한 장관급 국무조정실장과 6개 부처 차관급 인사에서는 청와대 참모진 중용이 또다시 재현됐다.
실제로 공석 중인 이번 차관급 인사의 핵심인 기획재정부 1차관과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 최상목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과 홍남기 기획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공직사회에 원심력이 작동하는 것을 예방하고, 박 대
지난 2011년 7월 22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는 의미있는 경기가 열렸다. 경남고와 군산상고가 대결했던 1976년 청룡기 고교야구 결승전이 35년 만에 재현된 것.
‘2011 레전드 리매치’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경기에는 양교를 대표하는 과거의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경남고는 故 최동원이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김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될 청와대 비서진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들은 대체로 ‘측근·대선캠프·인수위원회·경제기획원(EPB) 출신’ 등 4개 그룹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현재까지 언론에 알려진 비서관 내정자는 전체 40명 가운데 31명 정도다. 청와대는 윤창중·김행 대변인을 제외하고는 비서관실의 세부 인선 내용을 공개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비서관급 일부 인선을 공식 발표 없이 비공개로 내정했다. 24일에는 청와대 대변인 2명 외에 경제금융비서관·기획비서관 등의 인선을 언론을 통해 ‘흘리기’ 식으로 알렸다.
대통령으로서 공식 업무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인선 결과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인선에 대한 검
외교통상부는 4일 한·미간 통상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올해 제1차 한·미 통상협의가 오는 6일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상협의에서는 무역구제(우리 세탁기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상계관세 조사 등), 지적재산권(온라인 저작권 침해 단속 등),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SPS : 삼계탕 및 감귤 대미수출 등), 무역에 대한 기술장벽(TB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