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 반부패비서관에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민정비서관직은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물러나면서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문 대통령은 이달 1일 이 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후임을 인선하고 업무를 인수인계한 뒤에 퇴직 절차를 진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 비서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한국과 미국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 확대를 논의하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이 공식 출범했다.
청와대는 10일 한미 양국이 9일 밤(한국시간)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첫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백신 생산과 연구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열리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에 김용현 전 주미 보스턴 총영사를 임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북 영천 출신인 김 신임 비서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24회)를 거쳐 주미 뉴욕 총영사관 영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부단장 및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29일 열릴 예정이던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가 다음 달 4일로 연기됐다.
청와대 참모진들의 갑작스런 국감 증인 무더기 불출석 통보에 야당인 국민의힘이 반발한 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의전비서관에 임명하는 등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탁 비서관 등 7명의 비서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1973년생으로 강원고와 성공회대 사회학과를 나와 성공회대 문화예술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그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비건 대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이 자율주행차, 스마트 시티와 같은 5G 핵심 서비스 분야에서 서로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에서 "양국은 협력할 분야가 매우 많다. 스페인은 산업의 디지털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도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문재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서 경제 영토를 확장한다.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은 2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3개국 방문은 모두 상대국 정상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양자 간 다양한 실질 협력 강화는 물론,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에 박철민 주포르투갈 대사를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신임 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외무고시 23회에 합격해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주네덜란드 1등서기관, 주유엔대표 참사관, 외교부 국제기구국 협력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대미(對美) 소통과 남북경협 사업에 ‘올인’하기 위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조직개편과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안보실 2차장 산하에 평화기획비서관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최종건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을 임명했다. 또 안보전략비서관에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을 발탁했다.
최 비서관은 남북 경제협력 사업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남북 경제협력 추진과 이에 필요한 대북 제재완화 문제를 미국과 소통하기 위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조직을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안보실 2차장 산하에 신설된 평화기획비서관에 최종건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을, 안보전략비서관에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최 신임 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미국 로체스터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교황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8번째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에서 남북‧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교황의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카자흐스탄·인도·러시아·스웨덴·헝가리·아프가니스탄 등 6개국 주한 외국 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 국가 원수가 수여한 신임장을 파견국 주한대사에게 신임장을 제출받는 자리다.
이날 신임장 제정식 순서는 바키트 듀센바예프 카자흐스탄 대사,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 대사, 안드레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0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방북 결과와 평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 특사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 신설과 일부 기능 통합·분리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비서실은 국정과제를 보다 원활히 추진하고자 조직진단을 실시했고, 이에 따른 문재인정부 2기 개편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며 “현재의 비서실·정책실·안보실 3실장 12수석(8수석·2
6·12 북미정상회담 사전 취재 중인 KBS 기자가 촬영금지 구역인 북측 시설을 찾았다가 억류당했다. 이에 청와대는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청와대 현안점검회의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티 타임에서 이 문제가 심각하게 논의됐다"며 "대단히 조심해야겠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한국과 리투아니아 관계는 물론이고 발트 3국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35분 동안 청와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같이 말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 발전 방향과 대북 정책 공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그 어느 때보다 책임이 막중하다. 새 정부가 풀어야 할 대외 문제가 임계치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북한핵 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대표적이다. 당면 현안들은 단순히 국방 문제를 넘어 정치·외교·통일·안보 등 전 분야에 걸친 ‘고차방정식’이 된 지 오래다. 외교부, 국방부 등 한 부처만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