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토(明仁) 일왕의 큰손녀 마코(眞子·25) 공주가 대학 동기인 회사원과 약혼한다고 일본 왕실이 공식 발표했다고 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궁내청은 아키히토 일왕이 마코 공주의 약혼 계획을 허락했다고 전했다. 마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손자와 손녀 4명 중 첫째이자 아키히토 일왕의
일본 공주
일본 공주가 15살 연상 신관과 결혼하면서 왕족 신분을 잃게 될 전망이다. 황실전범에 따라 왕족은 귀족 등이 아닌 일반인과 혼인할 경우 왕족 신분을 잃게된다.
27일(현지 시각) 일본 왕실은 노리코 공주가 신사(神社)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돌보는 집안의 장남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일본 궁내청은 "왕족 다카마도노미야 비의 둘째 딸 노리코 공주
일본이 왕족 여성이 결혼한 후에도 왕족 신분을 유지할 수 있는 미야케(宮家) 창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왕족을 관리하는 부처인 궁내청은 왕족 여성들로 여성 미야케를 창설하는 것을 ‘화급한 안건’으로 검토해 주도록 노다 요시히코 총리에게 요청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왕실에서 대를 이을 남성 자손이 적어 장래 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