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차로 약 3시간을 달려 도착한 한세실업 C&T법인. 33만㎡(약 10만 평) 규모의 C&T법인은 원단 염색·워싱 전문 회사로, 직원 750명이 근무 중이다. 한세실업은 C&T Vina와 칼라앤터치를 각각 2013년, 2014년 인수해 원단을 직접 생산하고 봉제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구축에 성공했다.
이날 찾은 C&T법인 3공장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는 왕겨, 커피 찌꺼기(커피박) 등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CNF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여 합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IBK투자증권은 2021년부터 운영한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IBK투자증권은 독자적 ESG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관련 신사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 △청렴문화 확립 등을 추진 과제로 설정
IBK투자증권은 친환경 소재 연구 특화기업 바이오나노코리아와 탄소배출권 금융·기술자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나노코리아는 온실가스 감축 및 폐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강소연구개발 기업이다. 현재 호주, 일본, 인도, 베트남 등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원활한 탄소
NH투자증권은 바이오차 생산기업인 4EN(포이엔)과 경기도 안성시에서 차세대 토양개량제인 바이오차 제조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1월 탄소배출권 투자계약을 통해 고품질 탄소배출권 생산에 협업해 왔다. 내년부터 국내외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제도인 퓨로어스(Puro.earth), 탄소감축인증표준(KCS)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 인증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농업도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저탄소 영농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농가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농업분야는 22
배수관 대신 왕겨를 사용해 논에서 물을 빼는 기술이 시공비를 줄이고 작물의 생산성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논 타작물 재배 시기를 맞아 논에서 밭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왕겨 충진형 땅속배수' 기술을 13일 소개했다.
이 기술은 땅속에 배수관을 묻지 않고 트랙터로 땅속 50㎝ 깊이에 지름 50㎜ 크기로 구멍을 뚫고
20여 년 연구 끝 가루쌀 '바로미2' 개발…계속되는 성능 개량농식품부, 가루쌀 활용 신메뉴 개발 추진…소비자 친밀도↑
"가루쌀은 기존 벼 재배와 동일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서도 일반 쌀가루보다 밀가루를 대체하는 데 유리합니다. 가루쌀은 쌀 수급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신이 내린 선물'입니다"
우리나라 농업정책 수장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
지난 10월11일 대통령실 기자실 앞에 약간의 간식이 도착했다. 수입밀 대체재로 떠오른 '가루쌀'로 만든 빵이었다. 가루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던 당시엔 무심코 맛보고 '맛있네'라고 평가 정도 내뱉는게 전부였다.
하지만 그 뒤로 알게된 가루쌀의 탄생 배경은 엄청났다. 무려 20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미 그때부터 전문가들은 가루쌀 품종 개발이
풀무원,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순햄’ 선보여CJ제일제당, 편리성 높인 ‘스팸 김밥햄’ 출시오뚜기, 닭고기 사용한 ‘햄 오리지널ㆍ블랙페퍼’ 공개신세계푸드, 대체육 활용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출시
주요 식품업체들이 이색 햄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햄에 사용되는 재료를 동물복지 돼지, 닭고기, 대체육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저메탄 사료와 화학비료를 줄일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논물 관리 등 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온실가스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12일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실현 농업기술 개발과 현장보급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50년
NH농협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제작한 친환경 통장을 오는 30일부터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 공급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에서 이번에 공급하는 친환경 통장은 예·적금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입출식통장 등 다른 상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FSC인증(국제친환경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제작되었으며 왕
◇기획재정부
30일(월)
△부총리 08:30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서울청사), 16:00 국회 본회의(국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지급 개시
△제 14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 개최(석간)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추진계획(9월)
△2021년 벼, 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
△통계청, 유엔 공조 공식통계 국제 컨퍼런스 개
금호석유화학은 바이오 실리카(Bio-Silica)를 적용한 친환경 합성고무 복합체 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실리카는 흑색의 미세한 탄소분말인 카본 블랙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로 떠오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SSBR 등 고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와 배합하면 타이어의 연비, 제동력 및 내마모성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내연기관보다 차체가 더
우리 현생인류(호모사피엔스)는 약 1만 년 전에 신석기라는 도구를 통해 채집경제에서 생산경제라는 대전환을 맞이했다. 이를 계기로 인류는 도구를 사용해 자연을 활용하고 지배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시작했고, 지구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인간의 탐욕은 과도한 물질 생산과 소비로 지구환경에 큰 위협을 초래했고 인간을 포함해 많은 다른 생물들의
‘조선구마사’가 첫 방송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는 충녕대군(장동윤 분)이 기생집에서 서역무당 요한(달시 파켓 분)과 통역 마르코(서동원 분)를 접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기생집을 찾아 즐긴 건 ‘중국식’ 식사였다. 검은 도자기에 빨간 색으로 ‘주(酒)’가 적힌 술병부터 중국의 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가축 방역 당국이 주말 이틀간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48시간 동안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국 5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총 10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위험을 조기에 차단할 필요가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 로레알코리아의 ‘화장품 2차 포장용 친환경 소재’ 및 SK텔레콤의 ‘티맵(T-map) 기반 통합 교통 시스템’ 공모전 최종 선발 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서로 다른 역량을 보완하도록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상생협력 정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