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뮤지컬, 팝 아티스트 콘서트, 클래식 공연은 너무 많은데 가격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한다. 정말 마음먹고 아르바이트해서 보고 싶은 공연을 봤는데 공연의 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 때도 너무 많았다.” 대학생 임나연씨(22)의 말이다. 이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오랑주페스티벌의 야외 오페
지난 8월 프랑스 오랑주페스티벌의 야외 오페라 ‘라보엠’VIP석 티켓 가격이 알려지면서 공연 티켓 가격 거품 논란이 폭발했다. 그도 그럴 것이 VIP석 티켓이 무려 57만원이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다. 아길레라 공연 R석은 일본 부도칸에서 7만원이었지만 한국에서 17만 6000원이었다. 셀린 디온의 경우 프리미엄석과 R석은 일본 도쿄에서 1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