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손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BIFF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7일 오후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현행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거리두기 없이 좌석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라며 “아시아영화펀드, 영화아카데미 등 지원프로그램도 모두 복원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5~14일까지 10일간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영화 콘텐츠에 투자하는 ‘2호 펀드’를 출범했다. 영화 ‘기생충’ 등에 투자했던 1호 펀드가 소위 ‘대박’을 치면서 2호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행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은 지난달 말 ‘QCP 콘텐츠 투자조합 26호’ 조성을 마무리했다. 펀드 규모는 250억 원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열풍으로 세계인의 관심이 한국영화에 몰리면서 제작에 뛰어드는 창업투자회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창투사는 영화 배급사의 연간 작품 라인업에 맞춰 투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1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국내 영화 배급사는 CJ와 롯데, 쇼박스, NEW가 시장에서 4강 구도를 형
한국의 소규모 헤지펀드인 유경PSG자산운용이 우리나라 영화산업에 대한 독특한 투자 전략으로 대박이 나 눈길을 끌고 있다.
유경PSG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 4관왕을 차지했다는 소식은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 됐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외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에 선정됐다. 유경
연말 극장가에 국산영화 흥행 기대작이 잇달아 개봉하면서 벤처캐피탈 업계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동과 백두산, 천문 등 작품에 투자한 VC들은 흥행 성적에 따라 높은 차익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18일 개봉하는 영화 시동의 제작에는 문화콘텐츠 투자에 활발한 다수의 VC가 참여했다. 쏠
창업투자회사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흥행으로 성공적인 엑시트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지금까지 투자한 1000만 영화 포트폴리오에 극한직업과 기생충을 연달아 추가하며 영화계 미다스란 입지도 재확인했다.
2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컴퍼니케이는 기생충이 개봉하기 직전 12억 원의 자금을 투자했다. 통상 120억 원
영화 기생충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 금융권도 '대박' 기대에 들썩이고 있다.
영화가 흥행을 하면 이에 투자한 배급사는 물론 창업투자사(VC)나 은행 등이 큰 수익을 올리게 되기 때문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 투자사로는 창투사인 컴퍼니케이가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컴퍼니케이는 ‘우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화이-워너 콘텐츠 투자조합’을 통해 영화 ‘마녀’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녀’는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흥행헤 따른 수익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일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가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와 결성한 화이-워너 콘텐츠 투자조합이 영화
콘텐츠 제작사 FNC애드컬쳐가 뮤지컬 제작을 시작한다.
FNC애드컬쳐는 배우 아이비, 유리아, 박은석, 이상이 등이 출연하는 창작뮤지컬 ‘레드북’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석준 대표는 “‘레드북’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사업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예정”이라면서 “FNC 브랜드 하에 아티스트 중심의 FNC엔
에프엔씨애드컬쳐는 8일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7억원,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73%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됐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5년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FNC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와 손잡았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FNC애드컬쳐는 28일 "화이인베스트먼트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결성한 한국영화 펀드(화이-워너 콘텐츠 투자조합)에 LP(출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NC애드컬쳐는 2017년 개봉 예정인 'V.I.P', '악질경찰'을 포함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향후
코스닥 상장기업 화이브라더스가 자회사를 통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와 손잡고 100억 원 규모의 ‘화이-워너 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화이브라더스의 자회사 화이인베스트먼트는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향후 5년간 투자 및 배급하는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이인베스트먼트는 화이브라더
HMC투자증권은 15일 CJ E&M에 대해 올해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도깨비’의 흥행 성공 및 ‘리니지2:레볼루션’의 호조세로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4분기 부진한 실적발표와 더불어 하향세를 지속 중”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리니지2:레볼루션’의 호조세 지속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쇼박스 영화 라인업에 투자하는 코리아에셋 SHOWBOX 문화콘텐츠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모펀드의 최초 설정액은 총 60억 원으로 5년 만기이며 조성 후 3년간 쇼박스에서 투자배급하는 모든 영화에 투자하게 된다.
기존 영화투자는 벤처캐피탈 중심의 투자조합을 통해 이뤄져 왔다. 이번 전문투
BNK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영세 영화제작사와 중소배급사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롯데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을 통해 총 200억원 규모의 영상·영화 융자펀드를 조성하고 관련 업체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영상·영화 융자펀드를 통해 5년간 매년 40억원씩 총 200억원의 융자지원펀드를 조성해 대출을 지
그 동안 고위험산업군으로 인식돼 온 문화콘텐츠산업에 국책은행들이 뛰어 들며 애정을 쏟고 있다. 정부의 문화콘텐츠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발을 들였지만 최근 투자 대비 수익률이 쏠쏠하고 마케팅 요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은행들의 영화사랑은 계속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올해 1∼7월 간 문화콘텐츠 분야에 총 2402억원을 공급했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이 대체투자사업(AI)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교체하고 전문가 영입에 발 벗고 나섰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AV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명변경과 함께 대체투자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안종진 전 신영증권 금융자산영업 담당임원을 부사장으로 영입한 것.
안 부사장은 1988
서울시가 2018년까지 충무로에 아시아 대표 시네마테크를 건립한다.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500억원 규모의 영화펀드도 운용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서울을 아시아 대표 첨단 영화중심지로 만드는 ‘영화 문화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먼저 한국영화의 상징적 장소인 충무로에 복합영상문화공간 ‘서울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기업 완다그룹 회장이 방한한다는 소식에 이월드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이월드는 전일대비 60원(3.55%) 상승한 175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해 이랜드그룹은 완다그룹과 백지수표 투자를 받기로 한 바 있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인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부산광역시 좋은기업유
한국교직원공제회는 8일 The-K호텔서울에서 CJ E&M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문화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하고 우선 영화산업에 대한 공동 투자로 지속적인 동반 성장과 수익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규택 한국교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