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먹어도, 빨간 하트(아미 로고)는 자존심이죠.”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20대 A 씨는 비싸진 물가에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이나 학교 식당에서 때운다. 하지만 명품 패션은 포기할 수 없다. 통학 시간 대부분은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거나 패션플랫폼에 접속해 최신 유행하는 패션을 검색하는데 할애한다.
불황에 따른 소비 양극화가 현상이 심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7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윈터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구매 프로모션을 강화해 고객 혜택을 늘리고, 해외패션·수입의류 등 브랜드별 자체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브랜드별 자체 할인 행사를 연다. 20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옴니채널(Omni-channel) 쇼핑이 일상 속으로 침투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를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유통업계가 적극적으로 상용화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새단장하며 옴니채널을 강화했다.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
신영와코루가 올해 실적이 급감했다.
SPA 브랜드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매출채권이 3년 연속 증가하는 반면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유동성 악화도 의심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영와코르는 올해(9월 결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866억772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억1741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