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회계상의 2조 원대 결손금을 털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이후 컬리에게도 재무 위기설이 돌자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23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이날 경기 김포시 고촌읍 김포물류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잉여금의 결손보전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승인했다.
상법 제461조에 따르면
IMM PE 인수 당시 22만원대 주가 5만원대로 추락흑자전환했으나 현대리바트에 2분기 연속 실적 역전 당해업계선 “가격 경쟁력 밀렸다…인력 유출이 실적 악화 영향”LH 하도급 제한·공정위 담합 211억 과징금 등 악재도 겹쳐“B2C 부문 실적 개선과 사옥매각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
자사주 소각이든 매입이든 무슨 액션이라도 취했으면 좋겠다.
창립 5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7억 원으로 11.9% 줄어들었다.
상반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14억 원의 90%에 육박하는 실적이다.
에이블씨앤씨 측은 상반기에 전년 연간
“평소 좋아하는 한국 화장품부터 옷까지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명동은 한국 올 때마다 빼놓지 않고 오는 곳입니다.”
이번이 벌써 4번째 한국 방문이라고 밝힌 브라질 관광객 엘렌(46)은 “4년째 미샤 비비크림만 사용할 만큼 이 브랜드를 좋아해서 매장을 찾았는데 팝업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겁다”며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
최근 화장품과 패션 업
“‘진정’한 세상을 만드는 숨겨진 비밀을 찾기 위해 서울 한복판에 펼쳐진 강화섬으로 여정을 떠나겠습니다.”
4일 서울 중구 명동역 6번 출구로 나와 100m쯤 걷자 빨간색 외관으로 꾸며진 미샤 명동 메가스토어가 눈을 사로잡았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개똥쑥, 진정한 100일’을 테마로 미샤 아일랜드 팝업 공간을 열었다. K뷰티 성지인 명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가성비’가 탁월한 생활용품을 넘어 새로운 뷰티(화장품) 유통채널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뛰어난 뷰티 카테고리 인기에 힘입어 올해 연 매출 3조 원 돌파도 유력하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2조9458억 원으로 사상
요즘은 여기야
인기 화장품을 사러 나간다는 친구가 돌연 다이소로 향하는데요. 올리브영은 2층인데 왜 지하로 가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죠.
높은 품질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성비 넘치게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이미지였던 다이소가 최근 ‘화장품 맛집’으로 변신 중인데요. 무려 화장품계의 아성 올리브영을 넘볼 정도라죠. 있을 것 다 있는 다이소가 정말
오는 11월 25일 미국 최대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블프)를 앞두고 국내 유통업체들이 대규모 할인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올해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블프 수요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 업체들은 할인율을 높이고, 행사 기간을 늘리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블프 기간 직구 단골 카테고리인 패션과 가전 업체들이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이다
# 토니모리의 ‘원더 모찌 토너’를 애용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회사 인근에 자주 들르던 토니모리 로드숍이 문을 닫아 타사 제품으로 갈아탔다. 갈아탄 피부에 맞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헬스앤뷰티(H&B)스토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 들렀다가 토니모리 제품을 판매하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얼른 제품을 구매했다.
자체 로드숍에서 판매하던 화장품 브
‘3 VS 58’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숍의 평균 신규 출점과 폐점 매장 숫자다. 3개 가맹점이 새로 생길 때 58개가 사라졌다는 얘기다. 창업절벽과 줄폐점이라는 악재가 겹친 시장이 바로 화장품 브랜드숍이다.
화장품 브랜드숍은 단일 브랜드의 제품만 취급하는 점포로 2000년대~2010년대 초반까지 화장품 유통 채널 중 가장 비중이 컸지만 2010년대 후반
‘뉴트로’가 올해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199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들이 돌아왔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한 동안 잊혀졌던 1990년대 여배우들은 소비재 CF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품까지 출시하는 등 전성기 못지 않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최근 배우 하희라의 이름을 내건 ‘히라 앰플(HIRA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를 운영하는 해브앤비가 미국의 뷰티·패션 전문 매체인 ‘우먼스 웨어 데일리(Women’s Wear Daily, 이하 WWD)’가 선정하는 ‘2018 세계 100대 뷰티 기업 순위’에서 62위에 올랐다.
전세계 패션뷰티 업계 및 관계자들의 필독지로 알려진 신문사 WWD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 순위’는 전세
한∙중 갈등 해빙 분위기 속에 반등하던 중국 소비 관련 종목들이 두 나라의 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동반 급락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이 공동 성명을 채택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바어체계) 봉합을 기대했던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대표적 중국소비주인 화장품업체의 주가는 동반 하락세다. 아모레
동부증권은 7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로 유명한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전날 공시한 유상증자의 목적이 단순히 영업 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투자의견은 ‘홀드(중립)’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에이블씨앤씨는 전일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을 공시했다. 예정발행가액은 기준 주가 대비 7% 할인된 1만
화장품주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중단을 요구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국내 증시에서 화장품 관련주의 주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모레러시픽은 전날보다 3.89% 오른 32만 원에, 아모레G는 3.77% 오른 13만75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블쎄인씨(5
에이블씨앤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27억7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7억9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9억7400만 원으로 9.19% 증가했다.
한국화장품협회는 16일 롯데호텔에서 제 6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43대 회장으로 서경배 현 회장을 연임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이번 연임으로 지난 2003년 회장으로 취임한 후 5선 회장에 올라서게 됐다.
이날 서 회장은 "화장품이 내수산업에서 수출산업으로 전환되는 지금이 과거 어느 때보다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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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매장 전체를 접게 된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에 대한 우려가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매장 철수로 3분기 매출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물론 예전과 같은 ‘선전효과’를 더이상 누리기 힘들겠지만, 오히려 비싼 임대료 탓에 수익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면했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 미샤의 이번 재입찰 실패는 악재다. 지난 9일 입찰 결
동부증권은 11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분기실적 호조세가 당분간 주가 트레이딩 전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의 추세를 바꾸기엔 투자요인이 약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목표가 2만 5000원과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3.9% 증가한 1101억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