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에볼라 바이러스 지맵
서아프리카를 죽음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중앙의 콩고 민주공화국에도 퍼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지역에서 발견된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것과는 다른 종류인 것으로 알려져 에볼라 바이러스의 변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민주콩고 펠릭스 카방게 눔비 보건장관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서아프리카 지역을 휩쓸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가 ‘통제 가능(controllable)’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아프리카 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을 공급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의 효능에 대한 데이터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지맵 Zmapp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실험약물 Zmapp(지맵)은 기적의 신약일까.
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서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도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실험용 치료약물 Zmapp을 투여받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켄트 브랜틀리와 낸시 라이트볼 등은 지맵을 투약받은 후 일어나서 걷거나
세계보건기구(WHO)가 6일과 7일에 걸쳐 이틀간 서 아프리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를 선포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한다.
WHO 사무총장인 마거릿 챈은 지난 1일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치료 실험약물을 투여받은 환자가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에볼라 치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2명이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을 투여받고 상태가 호전돼 본국 송환이 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서아프리카에서 기독교 선교활동 중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