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가 13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의 금품 수수 의혹을 추궁하던 야당 의원이 답변의 진실성을 따지며 지난 국회 인사청문회 때를 언급하자 ‘발끈’했다. 이 총리는 지난 2월 인사청문회'에서 ‘사과자판기’로 불릴 만큼 각종 의혹에 사과를 수차례 했지만, 이제와서는 “개별사건에 대한 사과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
‘언론외압’ 논란을 빚고 있는 이완구(65) 국무총리 후보자가 검찰에 고발당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13일 오전 이 후보자의 방송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이 단체는 "이 후보자의 행위는 방송법이 규정한 방송편성에 대한 규제나 간섭에 해당한다"며 "자진사퇴 여부와 상관없이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이완구 언론외압에 김영란법 겁박도? "친척이랑 밥 먹고 경찰 불려다녀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이 거세게 일고 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지난 10일 이완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첫날 국회 기자실에서 이 후보자의 발언 녹취록을 공개했다.
추가 공개된 내용은 여야가 2월 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한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 이완구 청문회 이틀째… 병역·언론외압 의혹 추궁
국회는 11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어 병역 회피와 부동산 투기 의혹, 이른바 '언론외압' 의혹 등 도덕성과 업무능력에 대한 검증을 벌입니다. 이날은 이 후보자뿐만 아니라 증인·참고인이 출석한 가운데 분당 토지 투기와 경기대 교수직 채용 의혹, 국가보위비상대책위 내무분과위
이장우 의원, 이완구 녹취록 공개
이장우 새누리당 인사청문회 위원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분"이라고 언급하며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0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정책능력과 도덕성 검증 차원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병역 문제 등에 대한 추궁을 벌였다.
이날 이장우 의원은 이완구 후보자를 향해
◇ 작년 세수 10조9천억원 결손... 사상 최대
지난해 경기침체로 국세 부족분이 10조9000억원에 달해 결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계 잉여금 적자폭도 8000억원으로 나타나 박근혜 정부는 3년 연속 ‘마이너스 통장’으로 나라 살림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총세출은 291조5000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이 7조2000억원을 기록했
부동산 투기·병역·언론 외압 의혹까지…이완구 인사청문회서 진땀 '뻘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진땀을 뺐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정책능력과 도덕성 검증 차원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병역 문제 등에 대한 추궁을 벌였다. 특히 언론관에 있어서는 집중 포화를 받았다.
이날 이완구 후보자는 언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을 증폭시킬 또다른 자료가 공개됐다.
인사청문특위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청문회장에서 언론외압 의혹 관련한 음성파일을 재생하려다 여당이 반대하자, 청문회장 스크린을 통해 음성은 뺀 ‘추가 협박발언 2’라는 제목의 자료를 공개했다.
‘추가협박 발언’은 “막 이렇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적용 대상 확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언론인이 포함되는 것을 반대했다.
이 후보자는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 언론이 포함되는 것을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면서 “언론은 정부가 정책을 펴는 데 중요한 한 축이다. 언론은 정부와 국민과 소통하는 축이고,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를 만난다. 신임 원내지도부 구성에 따른 상견례 자리로, 2007년 대선 당시 함께 했던 이들이 돌고돌아 대통령과 집권여당 지도부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셈이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가 제대로 마주하기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신년인사회 등 공식 행사에서 마주친 것을 제외하면, 두 사람
국회는 10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했다. 청문회 첫날인 이날엔 증인·참고인(18명)을 불러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송곳 검증’도 벌일 예정이다.
이완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각종 의혹을 따지는 동시에 정책 역량 등을 검증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지난 대선 때 ‘증세 없는 복지’라는 대국민사기극을 편 데 대해 석고대죄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당은 새누리당의 ‘증세 있는 복지’ 논쟁에 가담할 게 아니라 ‘증세 없는 복지’를 공약하고 약속을 지키는 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