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과 경찰청이 올해 아동안전 활동에 공헌한 시민영웅을 찾아 포상하는 ‘2020 BGF 아동안전시민상(賞)’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BGF 아동안전시민상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과 김창룡 경찰총장이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만취해 남의 차 얻어탔다가 차까지 훔친 30대 여성 입건
한밤중에 만취해 남의 차를 얻어탔다가 차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운전대를 잡고 시내를 누빈 3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A(30) 씨를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14일 오후 11시 30분
경기 김포에서 어린이집 통학 차량이 트럭과 충돌해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 한 도로에서 어린이집 통학 차량이 1톤 트럭과 충돌한 뒤 약 2.5m 높이의 다리 아래 농수로로 추락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 모두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 단, 다리 폭이 차량 한 대가 다닐
정부가 재산·수입을 보육 외 목적으로 사용한 어린이집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어린이집 부정수급 등 관리 강화방안’ 및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후속조치다.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등을
정부와 학부모로부터 받은 보육료를 목적 외 용도로 지출하는 어린이집 운영자는 앞으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다음 달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이 입법예고 후 국무회의에서 확정되면 국회 입법 절차를 밟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 설치·운영자는 무상보육을 위해 국가
세종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운전자가 차량 맨 뒷좌석에 있는 확인 벨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다.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82곳에서 선출한 원장·보육교사·학부모 대표단이 최근 모여 다양한 방식을 시연한 뒤 선택했다. 시는 대표단 의견을 반영해
부산의 한 어린이집이 통학차량에 3살 여자아이를 2시간가량 홀로 방치한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30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0시 22분 부산 남구 한 어린이집 원생 A(3) 양의 부모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방치 사고를 경찰에 신고했다. A 양이 통학차량에서 구조된 지 거의 12시간 만이다.
A 양은 27
폭염 속 통학차량 안에 만 4세 어린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운전기사 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해당 어린이집 운전기사 A(61)씨와 인솔교사 B(28·여)씨를 구속기소하고, 원장 C(35·여)씨와 담당 보육교사 D(34·여)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 방안을 놓고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보육의 질 하락’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에는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이지만, 이를 해결하는 데에는 막대한 재정 부담과 사회적 갈등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24일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전사고 대책을 발표하면서 아동학대와 관련해선 뚜렷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워라밸’은 공무원들에겐 해당하지 않는 듯하다. 연일 새로운 대책을 내놔야 하는 탓에 야근은 필수가 됐다. 최근만 보더라도 기획재정부는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을, 보건복지부는 ‘중증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치료 지원 강화 방안’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도입한다. 또 아동학대에 국한됐던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학 차량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까지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동두천 어린이집' 원장과 운전기사가 경찰 출석을 앞두고 돌연 "기자들 때문에 출석을 못하겠다"며 조사를 미뤘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를 상대로 통학차량에 7시간이나 갇혀 있다 사망한 4살 여아의 사건 책임 소재를 가리고 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0일 오전 동두천 한 어린이집 담임 보육교사 A(34) 씨와 B(24) 씨를 불러 조사 중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최근 발생한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 차량 어린이 사망 사건과 화곡동 한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관련 부처를 질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진과의 티타임 회의 때 “최근에 통학 차량 그리고 오늘 아침 기사에 나온 어린이집 사건이 연이어서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
폭염 속에서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약 7시간 방치돼 사망한 4살 어린이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은 19일 부검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사고를 줄이고자 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18일 "수사 절차상 사망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어 부검을 먼저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4살 어린이의 사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 안에 7시간 방치된 4살 여아가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는 관련 규정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동두천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서 4세 여아 김양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양은 오전 9시 40분 어린이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등원과 하원을 위해 운행하는 통학차량 운행시간을 보육시간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은 27일 노인 장기요양급여 차량운행 시간이 서비스 이용시간에 포함되고 있는 것처럼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행시간도 보육시간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급여의 경우 차량운행 시간은 급여제공시간
어린이집 안전사고가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매년 어린이 사망자도 1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 안전사고는 5년 전인 2011년 2992명에서 2015년 6786명으로 5년 새 약 2.3배가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2년
유치원생이 폭염 속 통학버스에 8시간 방치된 채 발견돼 충격을 준 가운데 최근에는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두 살배기 아이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어른들의 안전 불감증이 또 다시 어린 생명을 앗아간 셈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1월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를 강화한 ‘세림이법’(개정 도로교통법)을 시행했음에도,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자녀들의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통학차량에 태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LTE블랙박스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어린이집 차량 위치와 도착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자녀안전지킴이 ‘U+Biz LTE블랙박스키즈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학부모들은 전용
정부가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통학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영찬 차관 주재로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중장기보육기본계획 2014년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을 심의했다.
먼저 복지부는 통학차량 교통사고와 화재 등 어린이집에서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