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일대일 TV 토론을 거듭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충남 백석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사에서 누구를 사회로 내세워도 상관없다. 김어준이 사회 봐도 상관없다”라며 자신과의 TV 토론에 응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모든 방송사가 (TV 토론을) 원하
안철수 “대통령실, 당과 당원 수직적 관계로 만들려 해”김기현 “투표율 높을수록 김기현에게 유리할 것”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은 5일 “나흘 투표일 중 첫날 투표율이 거의 35%에 달했다. 놀라운 투표율”이라며 “침묵하고 계시던 다수 당원의 분노가 높은 투표율로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
與전대 본경선 진출자 발표 김기현 "튀르키예 지진 애도, 정치구호와 퍼포먼스 멀리"안철수 "이제부터 본격 경선"
차기 당대표 등 지도부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10일 본경선에 올랐다. 선두를 놓고 경쟁하는 김기현·안철수 후보는 양강 구도를 굳히는 가운데 천하람 후보가 변수로 작용될지 주목된다.
6명이 경쟁한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는 현역의원인 김기
국민의힘은 17일 3·8 전당대회의 예비경선(컷오프)을 다음달 10일경에 치르기로 했다.
본경선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는 3월 10∼11일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과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해 치른다. 결선투표 전날인 3월 9일에는 1·2위 후보간 양자 토론회를 한 차례 열 계획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가 자신을 제외한 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양당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을 열어서는 안 된다며 한국방송기자클럽과 방송사들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25일 인용 결정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채권자(강 후보)를 제외한 채 이달 26일에 예정된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
이재명, '책임총리제' 고리로 김동연 러브콜 이재명 "유능한 인재라면 진영 가리지 않아" 강조 김동연, 단일화에 "물밑 접촉 없다" 완주 의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개 구애에 나선 민주당과 달리 김 후보는 ‘대선 완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김 후보를 향한 러브콜을 연
2일 경제, 정치, 외교·안보 주제로 정책 토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새로운 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2일 양자 토론으로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 물결 측은 실무 협의를 통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6시 25분부터 총 95분간 TV 정책 토론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후보의 정책토론회는 경제, 정치, 외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국회 철야 농성을 종료했다.
31일 오후 당초 예정돼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토론이 불발되면서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그동안 양자토론을 규탄하며 이어왔던 국회 철야 농성을 종료했다.
전날 저녁 철야 농성을 시작한 지 하루 만이다.
안 후보는 양자토론 불발 소식이 알려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검증 목적의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인 마타도어의 구분이 필요하다는 당 안팎의 지적이 나온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네거티브는 부정적인 요소를 부각하는 전략으로, 상대방을 깎아내려 후보 본인의 경쟁력을 돋보이게 하는 정치 전략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러한 네거티브 전략은 소모적 논쟁을 있
31일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무산 국힘 "실무협상 재개하더라도 물리적으로 어려워"정의 "양자토론 꼼수, 조건없이 다자토론 수용"
31일로 예정됐던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양자토론이 사실상 무산됐다. 대장동 자료를 토론장에 반입하는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다. 두 후보는 2월 3일 예정된 다자토론에 총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토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양자 토론이 사실상 무산됐다.
성일종 국민의힘 토론협상단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도 민주당과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오전까지 기다렸지만 민주당 협상단은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자 토론은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앞서 이 후보 측과 윤 후보 측은 자료 지참 여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무산 2월 3일 4자토론으로 심상정 "양자토론 꼼수는 꿈도 말아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1일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의 양자토론이 무산되자 "방송사 주관 다자토론을 조건 없이 수용하자"고 촉구했다.
심 후보는 오후 국회 의원회관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기득권 담합토론이 이전투구 끝에 무산됐다"며 "더는 양
尹-李 오차범위 내 접전 결과 잇따라 발표 설 연휴 '최대 분수령'이라지만…가늠 어려워 최대 변수 첫 양자토론, 무산 가능성 커
설 연휴가 ‘대선 최대 분수령’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연휴 초반에 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론조사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여전히 승패를 가늠하기 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의 양자 토론에 빨간 불이 켜졌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민주당과 국힘은 양자 토론을 위한 실무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6시 토론을 개최하기로 했지만, 자료 지참 여부를 두고 여전히 갈등 중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자유 토론을 수용한 만큼 국힘이 자료 지참을
심상정, 양자토론 금지 위한 철야농성 돌입 "윤석열, 성별 갈등 부추기는 퇴행적 정치""명백한 차별을 역차별로 선동…아주 나쁜 정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 득표 전략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심 후보는 이날 밤 9시부터 양자토론을 저지하는 철야농성을 열고 "윤석열 후보는 여가부
심상정 "양당 담함토론은 제2의 위성정당 사태""다자토론, 미래 책임질 수 있는 후보 선택할 기회"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0일 양자토론 저지를 위한 철야농성에 돌입하면서 "법원 판결과 국민 목소리, 선관위 판단까지도 묵살하면서 양당이 온갖 편법과 특권을 동원한 담합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밤 9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앞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양자 토론을 하루 앞두고 실무협상에서 대장동 자료 반입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윤 후보는 토론 예정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 다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나 협상을 이어갔으나 토론 방식에 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애초 이 후보가
설 연휴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나타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 지지율은 33%, 윤 후보 지지율은 32.5%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지난 2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0일 이재명ㆍ윤석열 대선후보 양자 토론에 대해 "제2의 위성정당 사태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6시부터 철야 농성에 돌입한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선전략위원회 긴급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은 양자토론 담합 철회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원하는 대로 주제 없이, 자료 없이 토론하자"고 밝혔다. 양당의 토론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나온 제안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토론 성사 위해 주제 구획 요구는 철회하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자토론 협상 사흘째도 양측이 토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