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평군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측근 4인방을 지칭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에 속했던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자가 접전 끝에 민주당 박윤국 후보를 2.11%포인트(p)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용핵관(용산 핵심 관계자)인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충남 홍성·예산에서 승리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
4‧10 총선을 13일 앞둔 28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계파 장벽을 허물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전날 경남 거제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되면서 갈등을 빚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도 개인 자격으로 선거 지원에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충청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긴다”“충남, 지지율 낮은 핵심 지역...적극 지원할 것”“尹정권, 몽둥이로 때려서라도 정신 차리게 해야”
‘윤석열 정권 심판’ 벨트에 집중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충남 천안을 찾아 “충청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오후 이날 보수세가 강한 험지, 충남 홍성
부산 수영구, 영입인재 유동철 전략공천대전서구갑 3인·천안을 3인·전주을 5인 경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부산 수영구에 영입인재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 교수, 충남 홍성예산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서울 동작을·서울 마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대거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을 통해 교체된 장관들은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이들의 출마지로 거론되는 지역구의 일부는 현역 의원들을 비롯해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이 있어 당내 교통정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단식 장소를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내부 당대표회의실로 옮겼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단식이 14일째에 접어든 만큼 건강 상태가 악화하면서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에 이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두 차례 연속 불참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 대표가) 검찰 조사를 두 번 받았다. 겉으로
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캠프는 양 후보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고소인과 대리인, 언론사 기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후보 캠프는 이날 양 후보를 강제 추행죄로 고소한 30대 여성과 대리인인 변호사, A 인터넷신문사 편집인, 지역 B 언론사 기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한 번 더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나”, “민주당이 너무 많이 했다”
인천 계양을, 경기도와 함께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 3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충남의 민심은 여론조사 지지율 만큼이나 팽팽했다.
25일 태안군 태안읍의 신터미널 앞에서 만난 시민 이 모씨(남·52)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잘한 것도 많고 못한 것도 많다”면서도
“한 번 더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나”
태안군 태안읍의 신터미널 앞에서 만난 시민 이 모씨(남ㆍ52)는 "(양승조 현 충남 도지사가) 그래도 일은 열심히 했으니까"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씨는 “잘한 것도 많고 못한 것도 많다”며 양 지사를 지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에 대해선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민주당이 진짜 민생을 우선시해야 했는데,
“여기도 왔다 가야지”
25일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을 찾은 이준석 대표가 당진시 당진어시장에 등장하자 상인들은 연신 이 대표의 등을 토닥거리며 팔을 잡아당겼다.
당진에서 계속 살았다는 고 모씨(남ㆍ80)는 “민주당에서 그동안 많이 했다”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년간 잘못했다
이재명 박빙 여론조사에 '이탈 방지' 집중 김민석 총괄 "그렇게 좁혀지지 않아""이재명 28일까지 인천에 집중"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은 24일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상대 후보와 접전을 벌인다는 일부 여론조사를 두고 "외지에서 온 거물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한편 거물 외지인 아니냐는 (심리가) 작동
투표일까지 열흘도 채 남지않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판세에 심상치 않은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전국 시도 1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를 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허니문 효과 등에 힘입어 지지세 확장에 다소 탄력을 받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성 비위 등 악재로 고전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따 놓은 당상’으로 여겨졌던 인천
6·1 지방선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별 판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과 인천, 충청, 강원, 영남 등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비해 우세를 보이고 있고, 민주당은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경기도는 박빙 양상을 보여 최대 격전지다운 면모를 보였다.
우선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
더불어민주당의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확정됐다.
25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전 총리가 경기지사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득표율 50.67%)하며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관위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김 전 부총리와 안민석·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후보
광주·대전·세종·충남·전북·제주, 국민참여경선…송하진 전북지사 컷오프열세인 부산·대구·울산은 송철호 울산시장 등 단수추천나머지는 내주 발표…경기지사, 새로운물결 합당 뒤 추가신청서울시장 후보자는 전략공관위서 물색…"전략공천·경선 다 열려있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이번 6월 지방선거 공천심사 결과 2차 발표를 했다. 광주·대전·세종·충남·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등 민주당 인사 6명이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37명의 후보가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17개 시·도 기준 평균 경쟁률은 2.17 대 1이며, 강원지사와 경북지사에는 아무도 도전장을 내지 않았다.
서울시장 후보에는 송
한국조폐공사는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광역 단위 통합 플랫폼(이하 ‘광역플랫폼’) 구축을 시작했다.
조폐공사는 28일 홍성 충청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이 ‘충남 광역플랫폼 구축 및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역플랫폼은 기존 기초 지자체 단위로 제공하던 ‘chak(착) 플랫폼’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