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과 압해읍을 잇는 ‘천사대교’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청년이 만들어 낸 반지하’에 돌아갔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 및 도시 공간에서 이뤄진 창의적인 경관·디자인 조성 사례를 발굴...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하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과거 네 섬에 닿으려면 압해도 송공리선착장에서 배로 25분쯤 가야 했지만, 이제 목포와 연륙교로 이어진 압해도부터 다이아몬드제도의 관문인 암태도까지 차량 여행이 가능하다. 암태도와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가 모두 다리로 연결됐다.
천사대교에는 공사비 5814억 원이 투입됐다. 2010년...
국토교통부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4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0년 착공했으며 총 5814억 원이 투입됐다.
천사대교의 명칭은 신안군이 1004개의 섬으로 이뤄진 지역의...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대우건설이 2013년 6월 14일 발주한 압해~암태 교량받침 제작·설치 공사 입찰에서 저가 수주를 방지하기 위해 입찰 전 낙찰 예정자와 투찰가격 및 수주 이후의 공사물량 배분을 합의했다.
우선 LNK시설물을 낙찰 예정사로 정하고 나머지 4개사는 낙찰예정사보다 높게 투찰하기 위해 금액을 합의했다. 이후 낙찰 예정사의 계약금액(23억...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실 도로운영과장으로 근무하던 권씨는 2009년 10월 전남 신암군 '압해-암태 1공구 도로공사' 설계평가 심의위원으로 선정됐다. 권씨는 대학 동기인 D건설 현장소장이 "공사 설계평가에서 경쟁업체보다 유리한 점수를 달라"고 청탁하자 이 건설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에 1위 점수를 줬다. 이후 권씨는 공사낙찰 대가로 현금 2000만원을...
양씨는 이날 정오께 압해읍 송공항에서 페리호를 타고 25분 거리인 암태도로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선원들은 양씨가 사라진 사실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선원들은 "양씨가 여객선 안에 손가방과 휴대전화를 두고 내린 것으로 알았다"면서 "사고 사실은 몰랐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이번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