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와 삼성동 코엑스를 잇달아 방문, 이틀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선거지원 행보를 이어갔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젊은 층이 가장 많이 몰리는 두 곳을 찾아 2030세대 등 시민들과 만나며 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7일 부산에서 문 후보와 공동유세를 한 데 이어 올해 대선의 최대 표밭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8일 “앞으로 민생을 해결하는 새로운 정치 그리고 정치 개혁, 정치 쇄신을 위해서 이 한 몸 바치겠다”고 밝혔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두 번째 유세를 갖고 “국민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소중한 마음들, 새 정치를 위해서 제 한 몸 바치리라고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제 아침 문 후보가 민주당의 정당쇄신, 정치개혁 대한 대국민 약속을 했다”며 “그래서 새정치를 바라는 저와 지지자들을 위해 문 후보를 도와주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저녁 부산역 광장에서 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를 갖고 “부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7일 부산에서 첫 합동유세를 갖고 새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 분수대 앞에서 시민들과 번개모임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번개모임은 100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어 혼잡한 가운데 약 10여분 가량 진행됐다. 두 후보는 나란히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