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전·후반에서도 스페인은 수차례 슈팅 찬스를 만들었지만 러시아의 수문장 이고리 아킨페예프의 벽에 막혔고, 이번 대회 첫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두 팀은 2-2까지 맞섰지만 스페인의 세 번째 키커 코케가 아킨페예프의 선방에 막히며 '2002 한일 월드컵'의 모습이 재현되는 듯 했다. 러시아는 네 번째 키커까지 득점에 성공했고, 스페인은 다섯...
하지만 선축한 스페인의 세 번째 키커 코케가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 선방에 막혔다. 러시아는 네 번째 키커까지 모두 골을 성공했고 스페인은 다섯 번째 키커 이아고 아스파스마저 아킨페예프에게 막히면서 패배를 확정했다.
스페인은 이날 슈팅 수 15-4, 유효 슈팅 9-1, 공격 점유율 74%-26% 등 경기를 리드하고도 추가 득점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또한 이영표는 일본과 코티드부아르의 경기의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맞히고,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이근호의 골, 러시아 아킨페예프 골키퍼의 실수를 예측하는 등 소름끼치는 예언 실력을 보여줬는데, 이영표가 이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노하우와 예측하고 나서 기뻐하는 중계 모습 등을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이후로 주변...
그 중 최악의 실수로 이번 대회 조별리그 H조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이근호(29)의 중거리슛을 막다가 어이없이 뒤로 흘리며 선제골을 내준 러시아의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예프(28)가 선정됐다.
최악의 판정은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전을 맡은 주심 카를로스 벨라스코 카르발류의 판정이 거론됐다. 그 주심은 선수들의 반칙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러시아의 골문을 지킨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이근호의 슛을 막는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려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골키퍼는 포지션의 한계상 아무리 잘해도 무승부밖에 기록할 수 없다. 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눈부신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를 막는 골키퍼들이 탄생하면서 승리를 보장하는 배경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특히 독일의...
드미트리 콤바로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바실리 베레주츠키,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이상 CSKA 모스크바), 데니스 글루샤코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수비라인을 담당했고 골문은 이고르 아킨페예프(CSKA 모스크바)가 지켰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H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벨기에의 분위기였다. 강한 공격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던 벨기에는 전반 10분까지 72대 28이란...
코코린은 카눈니코프, 사메도프 등과 공격진 이끌고 이선에 글루샤코프, 샤토프 등이 배치되고 파이줄린은 중앙 수비의 바로 앞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는다. 4백은 콤바로프, 이그나셰비치, 베레주츠키, 코즐로프 등이 맡고 골문은 한국전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실점을 허용한 아킨페예프가 그대로 나선다.
파비오 카펠로(68) 러시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예프(CSKA모스크바)에게 끝없는 신뢰를 보냈다.
러시아는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갖는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카펠로 감독은 지난 한국과의 1차전에서 결정적인...
아킨페예프 골키퍼의 황당한 실수로 한국전을 무승부로 마친 러시아는 탄탄한 수비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벨기에를 무너뜨린다는 전략이다.
그렇다면 도박사들의 예측은 어떨까. 전 세계 도박사들은 벨기에의 우세를 점쳤다. 평균 배당 2.09를 책정하며 벨기에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에는 3.25, 러시아의 승리에는 3.47의 배당을 산정했다. 특히 러시아의 배팅업체가...
이근호의 슈팅을 막다가 골을 허용한 러시아 골키퍼 아킨페예프의 몸값(시장 가치 기준) 2000만유로(약 280억원)이다. 호날두의 연봉 4900만달러(약 501억원)는 이근호 연봉의 2만8000배에 이른다.
이근호 연봉에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러시아전 첫골 주인공 이근호 연봉 너무 초라하다" "대한민국 러시아전 첫골 주인공 이근호 연봉 앞으로...
러시아 스포츠 전문지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가 실점한 장면에 대해 "이근호의 골은 아킨페예프 골키퍼의 명백한 펀칭 실수"라고 보도하며 "아킨페예프 골키퍼의 실수는 러시아에게 재앙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경기 후 "누구나 실수를 한다"고 언급하며 "그는 더 성장할 것이고...
아킨페예프 골키퍼는 이근호의 슛을 충분히 막을 수 있었지만 이근호가 슛한 공을 잡는 과정에서 뒤로 흘렸고 이는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비록 아킨페예프 골키퍼의 분명한 실책이었지만 이근호의 슛 역시 유효 적절한 타이밍에서 시도해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근호의 득점은 군복무 중인 선수의 득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는 정면으로 날라온 공을 펀칭으로 막으려 했지만 슈팅이 워낙 강력했던 탓에 공은 그의 손에서 미끄러져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남아공 월드컵 낙마 후 4년간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했던 이근호의 노력이 보상받는 순간이었다. 앞서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근호가 러시아를 격파할 비장의 무기...
후반 11분 박주영(아스널)과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미드필드에서 혼자 공을 몰고 가다 중거리슛을 날렸고,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CSKA 모스크바)가 잡다 놓친 공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홍명보호는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첫 승리를 놓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러시아, 이근호, 러시아 골키퍼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H조 2경기 대한민국 VS 러시아 경기에서 한국 팀의 선제골이 이근호의 발끝에서 터진 가운데 러시아 골키퍼 아킨페예프(CSKA 모스크바)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애초 아킨페예프 러시아 골키퍼는 후반 23분 이근호의 중거리 슛에 위치를 정확하게 예측해 막아내는 듯 했다. 그러나 볼은 다시...
골키퍼로는 아킨페예프가 나섰다.
러시아는 전반 29분 수비수 베레주츠키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전반을 한 골 차로 앞선 채 마친 러시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아킨페예프 골키퍼 대신 로디긴 골키퍼를 투입했고 수비수 이그나세비치와 쉬첸니코프 그리고 미드필더 파이줄린 등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콤바로프와 그라나트 그리고 자고예프...
골문은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가 맡아 벨기에 못지 않은 안정감을 자랑한다. 유로 2012에서 만 21세의 나이로 발군의 기량을 과시한 공격형 미드필더 알란 자고예프(CSKA 모스크바)의 기량이 더욱 향상됐고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은 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 역시 요주 인물이다. 유리 지르코프(디나모 모스크바), 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