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던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장기 미거래 신탁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거래가 없는 신탁계좌로 조회·환급 받고자 하는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이달 말부터 새로 만드는 증권사 계좌의 하루 거래금액이 수백 만원으로 제한된다. 정부 방침에 따라 증권사도 '한도제한계좌'를 도입하면서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증권사들이 이달 28일부터 일제히 '한도제한계좌' 제도를 도입한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랩·신탁 검사 결과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에 나선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21일 오후 KB증권과 하나증권의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 검사 결과 관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제재심에서는 기관과 임직원에 대한 제재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제재심은 안건이 많은 경우 오전 중으로 열리고, 그렇
A 증권사는 지난해 7월 이후 다른 증권사와 총 6000여 회 연계·교체거래를 통해 특정 고객 계좌의 기업어음(CP)을 고가 매도해 5000억 원 규모의 손실을 고객 간 전가했다.
B 증권사는 다른 증권사에 가입한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지난해 11~12월 중 고객 랩·신탁의 CP 등을 고가매수해주는 방식으로 총 1100억 원 규모의 이익을 제공했다.
우리은행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대상 신탁자산은 계약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이 3년 이상 경과한 신탁 계좌와 ‘개인연금신탁, 연금저축신탁' 중 적립만기일이 지나고 잔액이 120만 원 미만인 계좌다.
우리은행은 장기 미거래 신탁자산 대상 확인 안내를
전 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증권계좌에 남아있는 '투자자 예탁금'도 찾아갈 수 있어 금융사 자산 만기 도래 사실ㆍ처리방법 등 안내 강화
#김모 씨(34)가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총 3개다. 교통비는 할인혜택이 큰 A카드를, 커피는 매월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B카드를, 식료품 구매는 김 씨가 자주 가는 마트 제휴 할인이
NH투자증권이 ‘채권 돌려막기’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일임형 자산관리 상품인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신탁)에 대한 ‘만기 미스매칭’ 전략으로 손실을 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손해 배상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단기 투자 상품인 랩·신탁 계좌에 유치한 자
우리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신탁 계약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신탁 계좌이며, ‘개인연금신탁’과 '연금저축신탁'의 경우 적립만기일이 경과하고 잔액이 120만 원 미만인 계좌다.
우리은행은 잔액 3만 원 이상 계좌를 보유한 대상 고객에게 우편으로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 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4월 상장 이후 단 한 번도 손실 발생 없이 수익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한 ETF다. 이 ETF가 ‘손실일 제로(0)’를 이어갈 수 있었던 건
반기 사이 80만좌 이상 급감..금액은 되레 증가절세만능통장, 금융소득종합과세 상품으로 여전히 인기
금전신탁 1억원이하 계좌가 반기사이 80만좌 이상 급감하며 역대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가입 5년을 지나면서 해지가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 전체 금액은 되레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닌 계좌를 중
건설사가 망하면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회사로 찾아가 시위를 한다. 이들은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라”며 목소리를 높이지만 망한 건설사에서 돈을 받을 방법은 마땅치 않다. 건설사에 발주를 준 시공사를 찾아가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이들이 “이미 우리는 건설사에 공사대금을 줬다”고 말하면 받아낼 방법은 요원하다. 결국, 규모가 작은 하청업체는 하도급대금을 지
이테크건설은 26일 합병 및 분할합병에 따라 합병법인인 SGC에너지 주식 취득을 위해 자사주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이테크건설이 2008년부터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지해 온 자사주신탁 계좌는 자기주식만 취득이 가능해 SGC에너지 신주를 교부 받기 위해서는 해지가 불가피 하고, 합병 완료 후 필요하면 언제든지 신규로 자사주신탁계약 체
삼부토건이 최근 천안 삼부르네상스 사기분양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과 보도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관계기관에 고발조치를 취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사기분양을 주장하는 이들은 민간임대방식으로 추진하던 신방삼부르네상스 사업의 분양대행사인 금강다이렉트가 분양계약금을 횡령했으나 삼부토건이 책임지지 않고 있으며, 분양광고 하청업체에게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독일 핀테크 기업 ‘와이어카드(Wirecard)’가 회계 부정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가가 이틀 새 80% 가까이 곤두박질쳤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와이어카드 주가는 18일 61.82% 폭락한 데 이어 19일에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틀 새 80% 가까이 빠졌다. 100유로를 넘나들던 주가는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
펀드 및 투자일임, 신탁재산의 운용과정에서 계열사와의 거래를 제한하는 한시규제가 상시화 및 연장된다.
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펀드ㆍ투자일임ㆍ신탁재산의 운용과정에서 계열사와의 거래를 제한하는 한시규제는 23일 일몰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계열사 거래제
어니스트펀드가 지난주 첫 선을 보인 홈쇼핑 투자상품이 출시 15분 만에 투자 마감되는 인기를 누렸다.
국내 대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지난 22일 오후 6시 홈쇼핑 투자상품 1호를 출시하고, 불과 15분 만에 2억8000만 원 상당의 투자모집금 전액을 모집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가 선보인 ‘홈쇼핑 투자상품’은 홈쇼핑을 통해 판
코스피지수가 2300선 중심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횡보장세에서 수익을 얻는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TRUE 코스피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 지표가치총액은 18일 현재 8416억 원이다. 3000억 원 수준이던 연초와 비교하면 두 배
포트폴리오 투자’라는 말은 흔히 쓰인다. ‘포트폴리오(Portfolio)’라는 말은 서류가방 또는 자료 수집철이라는 뜻이나 투자론에서는 하나의 자산에만 투자하지 않고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둘 이상의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분산투자를 하는 이유는 시장의 변동성 및 예측하지 못한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다.
크게 보면
가상화폐 거래소의 파산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 방안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일본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이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 신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쓰비시UFJ는 가상화폐를 연금이나 부동산처럼 위탁자의 재산과 다른 계정으로 구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번 달에 특허를 출원했다. 일본 금융청
앞으로 은행, 보험사, 카드사, 상호금융(농협·새마을금고 등) 등 전 금융권의 예금ㆍ대출정보를 한번에 조회가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19일부터 '내 계좌 한눈에' (www.accountinfo.or.kr)를 통해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은행·상호금융의 수시입출금계좌, 정기예·적금계좌, 펀드계좌를 한꺼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