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형 스탠퍼드대 신경학·생명공학과 교수(엘비스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로 지역적·환경적으로 열악한 소외계층의 뇌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17일 이투데이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진행된 ‘2025 테크퀘스트’에서 “소외당하는 계층들에게 뇌와 관련한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
“중증질환 환자들, 임상시험 참여 기회 없어 속태워”
전국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공백과 진료 축소가 지속되면서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들의 임상시험도 난항을 겪고 있다. 임상시험 과정 중 전공의들이 담당하는 업무가 적지 않아, 수련병원이 정상화되기까지 기업들은 속수무책으로 개발 일정을 미뤄야 하는 상황이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고려대학교의료원산학협력단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아이콘 코리아가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5일 고려대학교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양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임상시험 정보 공유 및 최적화된 임상시험 운영을 골자로 하는 협력 방향에 합의했다.
아이콘 코리아는 의약품·의료기기 산업계에 전문화
◇씨이랩
생성형 AI 생태계 내 비즈니스 확대
Uyuni 솔루션 라인업 다변화
Vidigo 출시
디지털 트윈에 필수적인 합성데이터 생성 역량 보유
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
◇바이오플러스
중국 사업 본격화와 CAPA 확장 효과 대기 중
2023년 매출액 YoY +40%, 영업이익 YoY +42% 성장 전망
톡신, 의료기기, 의약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의료기기 탄소중립 등 강화되는 유럽 규제에 대응해 현지 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국내 수출 기업 지원에 나선다.
KTR은 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 인증기관 CQY와 유럽 의료기기 인증 및 탄소중립 검인증 심사 상호 인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TR 관계자는 "CQY는 유럽연합의 신 의료기기
“회사 운영을 계속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최근 만난 바이오벤처 기업 대표의 하소연이다. 윤석열 정부가 제약·바이오를 국가 주력산업으로 밀고 있는 상황에 왜 그런 생각을 하나 의아했다.
원인은 고금리, 경기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통령의 ‘적극 육성’ 천명에도 정부 지원도 현실적이지 못하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국내
한미약품은 7일 서울대학교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제약·바이오 인력양성과 지속가능한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사업에서 한국이 단독 선정된데 따른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
휴메딕스는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휴메딕스가 2012년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린지 8년 만에 이룬 쾌거다. 2017년 오백만불 수출의
준주거지·상업지역에 수소 충전소 설치가 허용되고 대전에 드론 비행시험장이 마련된다. 수소 경제와 드론 등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관련 규제 해소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하고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확정했다.
정부는 이번에 친환경차,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해 신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추진과제’ 업무보고를 했다.
김 부총리는 먼저 “신서비스 개발 및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하면서 트럼프 정책에 따른 수혜업종 찾기가 한창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기상황 불확실성을 높였다고 우려했다. 향후 구체화될 정책방향과 주요 장관 인선 등을 지켜보며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은 감세와 규제 완화,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한
정부가 임상시험을 거친 의료기기에 대해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1년 유예해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정감사에서 이를 비판의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2013년 임상시험자료가 있는 의료기기 중 26건이 신청됐으나 이 중 31%인 8건이나 안전
의료기관이 별도의 공인 평가절차를 사전에 거치지 않은 새로운 의료기기를 이용해 환자에게 수술 등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용키로 했다. 일각에선 안전성을 완전히 검증받지 않은 의료기술이 임상현장에서 무분별하게 쓰이면서 환자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29일부터 다음달
앞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는 신의료기술평가를 따로 받지 않아도 요양급여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는 신의료기술평가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세곳 병원이 정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육성 연구개발금 지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가천의대 길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3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이들 병원은 내달부터 하나씩의 과제를 진행하면서 과제당 25억
앞으로 국민건강과 안전 우려가 없는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이 빨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을 축소하고 신청인에게 의견 개진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 위원회 운영규정'을 발령ㆍ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도입되려면 해당 의료기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품목허가가 완료된 후 의료기술에 대
우리투자증권은 25일 140개 국정과제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수혜 산업은 IT, 소프트웨어, 의료, 영화 등의 콘텐츠사업과 물류, 부동산(건설)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1일 5대 국정목표와 21개 국정전략, 140개 국정과제를 발표
지오엠씨는 1979년 대양물산 창업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집중력 향상기 '엠씨스퀘어'를 시작으로 국내 집중력 학습기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현재까지 약 130만명의 누적 사용자를 기록하고 있다.
엠씨스퀘어는 신제품개발에 따른 개발비용 상승과 매스 마켓(Mass Market)으로의 제품 포지셔닝 이전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광고비용 상승 등
지오엠씨가 미국 CTT社로부터 최첨단 통증 치료기기인 페인스톱퍼에 대한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는 통보를 정식으로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오엠씨와 함께 페인스톱퍼에 대한 공동 마케팅회사인 미국 컴페티티브 테크놀로지社(미국 CTT社)는 최근 인도지역 7백여개의 병원에 의료기기등을 공급하는 의료전문회사인 ELS社(Excel Life Sciences)와
지오엠씨가 연이은 주가 하락에 회사 경영과는 전혀 상관 없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지오엠씨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주가하락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받고 “현재 상황은 회사 경영과는 무관하며 특이사항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사측은 “현재 6월달 매출이 창사이래 최대치를 달성해 작년 대비 160%이상 증가했고 7월달에는 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