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그 여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였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건설한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인 ‘신월성원전 2호기’가 첫 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월성본부에는 국내 최초 중수로 원전으로 1983년 가동을 시작한 월성 1호기를 비롯한 중소로 원전인 월성 2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건설한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인 신월성원전 2호기가 24일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국내 24번째 원전으로 지난해 11월 연료를 장전한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 성능시험 등 8개월간의 시운전으로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사용전 검사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
지난 2
삼성물산은 지난 8일,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신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대학생기자단 2기의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대학생 기자단은 먼저 신월성 원전 홍보관에서 신월성 1·2호기 기본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 한국형 원전의 개발과 수출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역사와 원전의 안전관리 시스템, 그리고 신월성 원전에 적용된 최신 기술력을 차례로 확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건설 중인 신월성 원전 2호기가 최초로 계통병입에 성공해 전력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이나 산업현장에 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통병입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104일 만의 성과다. 국내 24번째 원전인 신월성 2호기는 100만㎾급으로 대전시 전체
한국수력원자력은 건설 중인 신월성 2호기(100만㎾급)가 8일 오전 최초로 임계에 도달해 오는 7월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계란 원자로에서 원자핵 분열의 연쇄반응이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는 것으로, 상업운전을 위한 준비단계를 지칭한다.
신월성 2호기는 국내 24번째 원전으로, 작년 11월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연료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 달 만에 또 전력수급 경보 ‘준비단계’가 발령되는 등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23일 오후 5시25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하락하자 전력수급 경보 준비단계를 발령했다. 준비단계는 예비전력이 450만kW 아래로 한 번이라도 떨어지거나 20분 이상 500만kW 미만을 유지할 경우 발령
“신월성 원자력발전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안전입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후속조치에 따른 설비 보강을 통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지난 1일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2호기’ 현장에서 만난 이승헌 삼성물산 현장소장은 무엇보다 ‘안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건설 중인 신월성 원전 2호기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
경북 신월성 원전 2호기가 이달 중 원자로에 핵연료를 장전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삼성물산 이승헌 현장소장(상무)은 "이달 중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177개 핵연료를 장전하고 7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내년 5월께 상업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설비용량 100만㎾급 가압경수로형 개선형 한국표준원
건설회사들이 침체된 주택경기 속에서 각종 신기술·신공법 개발과 특화된 디자인으로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최근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원자로 신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 현장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신공법은 원자로 건물 내부 철판구조물 조립공사 과정에서 동시에 3개의 철판
삼성건설이 공시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술을 개발했다.
18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월성 원전 2호기 건설공사와 관련, 국내 처음으로 원자로건물 내부의 철판구조물 조립공사과정에서 동시에 3개의 철판모듈을 인양해 조립하는 공법을 개발,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개당 53톤에 달하는 철판모듈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