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한상기업 코린도그룹을 이끄는 승은호 회장이 600억 원대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서정민 부장검사)는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승 회장을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승 회장은 자신이 실질적으로 보유한 해외법인 주식의 양도소득, 해외 계좌의 이자소득, 국내에 투자한 회사의 배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표결 처리가 16일 본회의로 연기된 가운데 이날 동의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야당이 동의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고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지만 물리적 저지는 하지 않을 예정인 데다가 여야 합의에 따른 결론인 만큼 애초 여야 미합의를 이유로 본회의 사회를 거부했던 정의화 국회의장도 16일 상정을 더
동화기업의 리딩투자증권 인수가 무산되면서 리딩투자증권의 경영권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리딩투자증권의 대주주 승인 변경 신청서를 낸 동화기업의 대주주 지위가 사실상 물 건너 갔다. 지난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동화그룹의 리딩투자증권 대주주 지위를 불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동화기
승지수 동화홀딩스 이사가 잇따라 보유지분 늘리기에 나서면서 3세 경영권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승 이사는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입사 1년 만인 지난 5월 이사로 초고속 승진했다. 특히 동화홀딩스가 10월 인적분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실상 후계구도 굳히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많다.
동화홀딩스는 12일 승지수 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지
해외건설협회는 동남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인도네시아 지부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건설협회 해외지부는 지난해 9월 UAE 지부(아부다비 소재)를 출범한데 이어 다섯 번째 지부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개소하는 것이다. 내달에는 페루 및 리비아 지부를 개소할 예정이다.
해외 지부는 해당국 및 주변국의 건설시장 동향과 프로젝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합작 제철소 부지조성공사 착공이 열리기로 한 28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하늘은 구름으로 잔뜩 흐려 있었다. 착공식 참석을 위해 숙소를 출발한 것은 오전 7시50분(현지시간) 자카르타 시내는 오토바이와 차량이 뒤섞여 도로를 메우고 있었다. 여느 도시의 출근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20분쯤 달려 시내를 빠져나오자 차량
국내외 동포경제인들의 최대 비즈니스 장인 '2009 제8차 세계한상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국제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대회에엔
코스피지수가 1900~2000선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재벌가(家) 자녀들의 주식재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두산가, 금호가, LG가, 한화가, 효성가, 동부가, 동국제강가 등 유력 재벌가 자녀들의 주식재산이 올들어 계열사 주가상승과 지분증가로 주식재력이 크게 늘어났다.
재벌닷컴이 24일 종가기준으로 상장사 1746개사의 대주주 및 친인척 3
지주회사 동화홀딩스의 지배주주 승명호(50) 대표이사가 3개월만에 자사주 매입의 시동을 걸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화홀딩스 승명호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제출한 ‘임원·주요주주 소유주식 보고서’를 통해 지난 24일(매매일) 동화홀딩스 주식 1538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고 밝혔다.
승 대표의 자사주 장내 매입은 지난 4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