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국가대표 출신 정유라가 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예비 신랑 전청조 씨의 정체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정유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씨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나와서, 승마선수 그 누구도 모르게 혼자 (다수 대회에서) 입상하고 혼자 외국 대학도 가고 부럽다"라고 운을 뗐다.
정유라는 "나랑 동갑이던데 내 또래 엘리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가 자신은 과거 승마선수라고 밝힌 가운데 대한승마협회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24일 박서영 대한승마협회 회장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최근 결혼설로 뉴스에 나온 모 유명 인사가 진짜로 승마선수였는지에 대해 대한승마협회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그와 별개로, 혹시 콘
“품질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장인정신, 정성 단어 써가며 품질 강조한화갤러리아 경영 전면에 나선 후 첫 작품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국내 (파이브가이즈)매장에서도 장인정신 수준의 성의가 느껴질 수 있도록 품질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홍콩 내 주요 파이브가이즈 매장 2곳에서 진행된 현장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의 독자 경영 이후 한화갤러리아가 두 토끼를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소비 세력으로 부상한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는 한편 기존 명품과 럭셔리 부문도 놓치지 않는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최근 초록뱀컴퍼니가 보유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64-12, 13 부지와 건물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최근 대한승마협회 대의원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국가대표 자리도 포기했다.
6일 대한승마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 본부장이 최근 일신상 사유로 AG 국가대표 출전권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AG 승마 마장마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50·사진)이 제9대 (사)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14일 대한컬링경기연맹에 따르면 올림픽공원 밸로드롭 경기장에서 열린 제9대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 기호 2번 김용빈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경쟁자였던 전 국회의원인 김중로 후보는 2위를,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 김구회 후보는
한국마사회가 올해 방역공무원 등 4000명을 대상으로 '힐링승마'를 지원한다. 힐링승마는 마사회의 대표 사회공익 사업으로 고위험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기 쉬운 사회공익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지원해 마음과 정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
마사회는 이달 14일부터 힐링승마를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00명을 늘려 4000명에게 힐링승마를 지
"1998 서울올림픽은 동서 냉전 기류 속 '화해 올림픽'이었고 2018 평창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의 시금석을 놓았다. 2032년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의 종착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서울시가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결정되자 이 같이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수백 억 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27일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
최근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심리 등에서 기업인들과 연관된 ‘작심 발언’이 터져 나와 눈길을 끌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최근 법정에서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효성그룹은 2014년 조석래 회장 장남인 조 회장과 2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의 갈등이 외부에 표출되면서 ‘형제의 난’이 시작됐다.
조 전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정유라(21) 씨 승마 훈련에 지원한 말과 차량이 뇌물인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특검은 승마 훈련 지원을 계약할 때 말 소유권이 최순실(61) 씨에게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이 부회장 측은 당시 최 씨의 존재를 몰랐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19일 이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건네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항소심에서 '정유라 씨 승마지원' 관련 두 번째 프리젠테이션 공방을 벌인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10시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메모가 담긴 업무 수첩을 증거로 채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속행공판을 열고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에 증거능력이 있다고 인정된다. 증거로 채택하겠다"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수사 당국이) 압수수색 절차를 위반했다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수백억 원대 뇌물을 건네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재판이 다음 달 12일 본격 시작한다. 항소심 재판부는 '공범'인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61) 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2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재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서 '나쁜 사람'으로 찍혀 좌천된 노태강(57)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전 문체부 체육국장)이 징계 사유였던 '바둑판'에 대해 "본 적도 없다"고 진술했다.
노 차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61) 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에게 대가를 요구할 간 큰 기업인이 한국에 있겠습니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과정을 지켜본 대기업 한 임원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재판의 핵심은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이 ‘정경유착의 수혜자’냐, 아니면 ‘정권비리의 희생양’이냐를 가르는 부분이다. 박영수 특검은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 자리에서 ‘경영권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5년 박근혜(65) 전 대통령과의 2차 독대에 대해 "제가 느끼기에 누가 써주거나 이야기해준 것을 전달하는 것 같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박 전 대통령이 '삼성이 한화보다 못하다'는 등 발언을 누군가한테 전달받은 것 같았다는 취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3일 이 부회장 등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유라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해달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지 않았다며 뇌물공여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특검의 논리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일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50회째 공판을 열고 이 부회장의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이 부회장
최지성(66) 전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이 그룹의 최종 의사 결정권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닌 본인한테 있었다며 선을 그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의 공판에서 최 전 실장의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최 전 실장은 본인이 삼성의 경영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