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5월 준공 예정인 오산 2공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한다.
신세계푸드는 1995년 신세계백화점 급식사업부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해 식자재유통, 단체급식, 베이커리, 외식 등 다양한 부문을 아우르며 성장했다. 2015년부터 가정간편식 전용공장인 음성공장을 준공하고 식품 제조사업에, 2016년 9월에는 한식뷔페 ‘올반’을 신세
판매수수료율을 낮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계열사를 부당지원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신세계와 이마트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같은 이유로 부과된 40억원대 과징금을 취소받은 지 1년여 만이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세계와 이마트 법인, 허인철(55) 전 이마트 대표이
계열사인 SVN의 판매수수료를 낮게 책정했다가 40억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신세계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내 최종 승소했다.
신세계SVN은 이마트에 베이커리 '데이앤데이'와 슈퍼프라임피자' 등을 입점하고 있는 업체다.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김광태 부장판사)는 신세계와 이마트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청구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신세계SVN과 조선호텔에 판매수수료를 낮게 책정해 부당 지원한 신세계, 이마트,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3개 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40억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
사별 과징금은 신세계 23억4200만원, 이마트 16억9200만원, 에브리데이리테일 27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조사 결과 2009년부터 신
신세계그룹은 3일 공정위의 계열사 부당지원 과징금을 부과 결정에 대해 "과도한 부당지원은 없었다"며 "행정 소송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측은 "공정위 지적과 달리 판매수수료율 책정 과정이나 매장 임대 과정에서 부당 지원 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공정위를 상대로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청
신세계그룹이 계열사 판매 수수료를 낮춰 지원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신세계SVN과 조선호텔에 판매수수료를 낮게 책정해 부당 지원한 신세계, 이마트,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3개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40억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계열사별 과징금은 신세계 23억4200만원, 이마트 1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