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가 집중되는 이른바 ‘슈퍼 주총데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박 의원은 5일 사업보고서 제출 후 주총을 소집하도록 의무화하고 주총소집을 총회일 4주 전까지 통지하도록 하는 상법개정안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에서 사업보고서는 결산일 후 3개월 이내에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사업보고서에 주총승인을
제약·바이오 업계도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됐다. 주요 상장사들은 이번 주총에 임기가 만료되는 전문경영인 출신 최고경영자(CEO)의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대부분은 ‘변화’ 대신 안정을 택하며 ‘CEO 연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상위 제약사 중에는 대웅제약이 12년 만에 수장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
재계가 설 연휴 이후 릴레이 주총에 돌입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LG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다음달 13일, 20일, 27일에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해 주주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다음달 13일은 재계 순위 1, 2위인 삼성그룹,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들
‘수퍼 주총데이’를 하루 앞두고 사내·사외이사 후보의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5일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를 비롯한 코스피 111개사와 GS홈쇼핑을 포함한 코스닥 39개사 등 총 150개사가 동시에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주총의 관심은 사내·사외이사의 자격 논란이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이인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