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의 육상양식장에서 양식 중인 새우가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으로 확진돼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가 발령됐다. 인체에 영향은 없으나 어린 새우 감염 시 폐사율이 높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21일 전라남도 완도군, 보성군, 무안군 소재 흰다리새우 육상양식장 3개소에서 양식 중인 새우가 AHPND으로 확진됨에 따라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를 발령했다
내년 3월부터 수산생물 전염병 관련 업무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으로 일원화된다.
해양수산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시행령, 동물 약국 및 동물용 의약품등의 제조업·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 기준령과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기관별로 나눠져 있는 수산생물 검역과
내년부터 정부가 지정한 갯벌에서 생산한 수산물에는 '청정갯벌 수산물'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갯벌 및 그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및 복원에 관한 법률(이하 갯벌법) 시행령 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습지보전법에 따라 보호 중심의 갯벌 관리정책을 추진해왔으
해양환경공단이 태안군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어린 넙치 2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방류된 넙치는 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및 유전자 검사 등을 모두 통과한 건강한 종자들로 6cm 이상의 어린 치어만을 선별,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에서는 종자 생산장의 생산 환경 점검, 사육과정 확인
내년부터 외래수산물의 전염병 국내유입 차단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구축이 강화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3일 '수산동물질병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 함에 따라 '기르는어업육성법' 및 '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분산돼 있는 유사법률을 '수산동물질병관리법'과 통합ㆍ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산동물질병관리법' 개정안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