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상을 친수했다. 5년 만에 대통령 친수로 진행한 시상식에는 역대 최초, 국무위원도 함께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재해율이 높았거나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 294곳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은 △㈜일군토건*(재해율 10.00%) △유성기업(주) 영동공장(재해율 9.16%) △㈜풍생(6.67%), △문경시청(자활순환센터)(6.60%) 등 254곳이다.
사망사고가 많
2012년 2월 18일 오후 4시 43분.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지하철 2호선 공사장에서 지반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왕복 6차선 도로가 직경 12m, 깊이 27m 정도의 깊이로 둥글게 꺼지면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국민은 경악했고, ‘싱크홀(sinkhole)’은 공포의 대상이 됐다. 이때부터 땅이 주저앉는 유사 사고를 ‘싱크홀’로 통칭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으로 구성된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은 지난해 현대제철과 대우건설에서 가장 많은 산재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단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작년 한 해 동안 현대제철과 대우건설이 원청으로 있는 사업장에서 각각 10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등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인부 7명의 목숨을 앗아간 노량진 수몰사고 현장책임자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하도급사 현장소장 권모(44)씨에게 원심과 동일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권씨가 한강의 범람 상황, 물이 새어 차오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위험으로 인식하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발생한 지하철 추돌사고는 인재였으며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KBS 등 6개 방송사가 중계한 단독 TV토론에 출연, 최근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해 “인재가 틀림없다. 서울시장인 저의 전적인 책임이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전
지난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램프 상판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어도 서울시내 공사장에서 200여건이 넘는 부실 감리 사례가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가 책임감리제로 발주한 건설공사장 50곳을 특별감사한 결과 모두 237건의 부실 감리 사례를 파악했다고 9일 밝혔다.
책임감리제는 공사를 발주한 관공서가
서울시가 공사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지난해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와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등 인명사고가 속출한 데 따른 조치다.
안전문화협의회는 공사현장을 직접 책임지는 시공사, 감리사, 하도급사, 현장소장 등은 물론 안전보건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또 대한건설협회,
인부 7명이 숨진 노량진 수몰사고의 현장 책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17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하도급사 현장소장 권모(4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권씨는 범람하는 물을 막으려고 설치한 차수막의 성능이 좋지 않고 사고 당일 안전을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국회 13개 상임위원회는 18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닷새째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다.
우선 17일에 이어 동양그룹 법정관리와 관련한 국감을 진행할 예정인 정무위가 최대 관심사다. 이날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하는 정무위는 5만명에게 2조원대에 이르는 피해를 입힌 동양그룹의 부실과 금감원이 제대로 감독 기능을 수행했는지를 추궁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화재로 무료급식시설 등 건물 일부가 소실된 서울 구로구 외국인 노동자 복지시설 ‘지구촌사랑나눔’에 구호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구촌사랑나눔은 2001년 문을 연 이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급식, 의료시설, 쉼터 등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지난 9일 정신이상 증세가 있는 한 노동자의 방화로 2억원 넘는 재산피
지난 2011부터 시행되고 있는 ‘건설업 자율안전컨설팅’ 제도로 오히려 재해율이 지난해와 올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자율안전컨설팅 체결사업장의 재해율이 지난 2011년 0.11%에서 지난해 0.16%, 그리고 올해 상반기 0.17%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의원실은 건설업 전체 재해
서울시가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설계·시공·감리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현장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붕괴 등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서 벌어졌던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대책'을 8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시공단계별 안전성 검토 △설계단계 안전성 심의 강화 △사람중심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도 고용가능확인을 받지 않았거나 근로개시 신고를 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10월 한달 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이 지나면 곧바로 외국인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방문 취업 동포 고용절차 미이행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그동안 외국 국적 동포 중 방문취업(H-2) 체류자격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는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설현장에서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풍수해 대비 안전·보건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했다고 5일 밝혔다.
풍수해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의 자연재해로 건설현장에서는 풍수해로인해 공사장 침수나 근로자 수몰사고, 토사붕괴 등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양 기관은 풍수해의 기본적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화재폭발사고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산업현장의 대형사고 근절을 위해 국내 안전과 보건 분야의 재해예방기관이 모여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7일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공단 본부에서 국내 10개 재해예방 전문기관 대표자를 초청해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재해예방 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대응 전략을 마련
최근 최근 노량진 수몰사고, 삼성엔지니어링 물탱크 파열사고, 방화대교 램프 상판 낙하사고 등 중대 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신고전담 근로감독관을 지정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건설공사 안전관리비도 현실에 맞게 현실화 한다.
7일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잠재적
새누리당 의원들이 최근 서울시에서 연이어 발생한 공사현장 안전사고와 관련, 박원순 시장에게 책임을 묻기위해 2일 서울시청을 항의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과 몸싸움이 오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김성태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서울시의원들은 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이 갑자기 긴급 현장 점검을 간다고 이 자리를
서울시에서 한 달 새 두 번의 인재(人災)가 발생했다.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사고가 보름 간격으로 연달아 발생, 9명의 아까운 생명이 희생됐다.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연이어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하자 시는 지금 비상체제다.
시는 지난달 24일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공사 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사고 등 이달에만 연이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서울시가 월드컵대교 등 대형공사장 49곳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월드컵대교 등 시 발주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특별점검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의 합동 점검으로 공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