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 요금 정책이 에너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채권·금융시장에까지 미칠 수 있단 점에서 경계해야 한단 지적이다.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그 책임이 당정(국민의힘·기획재정부·대통령실)에 있단 주장도 나온다.
지난달 31일 당정은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미뤘다. 전날이 30일 ‘요금인상에
신한울 1호기가 계통연결에 성공하면서 전력 부담이 커지는 여름철 전력 수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9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1호기가 최초로 계통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결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송전선을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보내는 것을 뜻한다.
신한울 1호기가 가정까지 전력 보급이 가능해지면서 여름철 하계 전력 수급에 큰 도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공동체라디오방송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1편의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제작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체라디오는 10W 미만의 소출력으로 시ㆍ군ㆍ구 등 소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밀착형 매체이다. 주민이 직접 제작한 지역 소식을 방송해 방송의 다양성 제고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제
한국동서발전은 11일 충남 당진 발전기술개발원에서 본사·사업소 관련부서 담당자, 용역사업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사 최초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수행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의 인더스트리 4.0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은 올해 3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동서발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
과기정통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달 19일까지 2주간 연장되면서 비대면 종교활동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으나, 일부 중소 종교단체에서 비대면 종교집회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8일부터 5월 말까지 온라인 종교활동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범국가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시즌제 도입’ 등 석탄 화력발전소 출력 상한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18일 정부 부처와 발전업계에 따르면, 기후환경회의는 겨울과 봄철에 석탄 화력 출력을 상시 제한하는 ‘시즌제 도입’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제도에선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날에만 석탄 화력 출력 상한
올여름 전력공급 여력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여름 전력 피크(전력 수요가 최대로 늘어나는 시기) 기준 전력 공급 능력이 9833만 kW에 이를 것으로 4일 전망했다. 1억 kW가 넘는 전력을 확보했던 지난해 여름보다 공급 여력이 200만 kW가량 줄어들었다.
전력 공급 능력이 줄어든 것은 고장이나 정비, 연료 전환 등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에 4일 자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제외한 호남권 등 전국 9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이날까지 나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시·도지사가 요청하면 화력발전소 출력을 80%로 제한할 수 있는 '화력발전 상한제약'이 오는 10월부터 시범운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2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강원, 경기 등 석탄 및 중유 발전 소재 7개 지자체와 전력거래소·발전사 등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화력발전 상한제약 운영안'에 대해 협의했다.
정부
한국전력은 인도 전력난의 주원인인 전력 손실 문제 해소와 효율향상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 신산업 분야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쿠마르 푸자리 전력부 차관 등 인도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협의했다고 한전은 전했다.
한전은 인도 전력산업 진출을 위해 인도 최대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25번째 원전이자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원전과 같은 모델(APR1400)인 신고리3호기 연료장전에 3일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연료장전이란 규정에 따른 성능시험을 완료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승인받아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최초로 채우는 과정을 말한다. APR1400은 국내 최대 규모인 1400MW로 원전연료가 241다발
[공시돋보기]제룡전기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룡전기는 이사회를 열고 전기ㆍ통신ㆍ소방시설 공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기 위해 다음달 24일 임시주총을 소집했다. 기존에 제룡전기는 변압기 생산만을 사업목적으로 두고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한전이
CJ헬로비전이 케이블업계 최초로 소출력 DMB 실험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험방송은 20일부터 23일까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이뤄진다.
이는 CJ헬로비전 해운대 기장방송이 지역채널 콘텐츠를 송신하고 이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수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당 전시장 방문객들은 휴대폰에
국립전파연구원은 무선랜, 블루투스, RFID, UWB통신, 물체감지센서 등 소출력 무선기기의 적합성평가시험에서 진동, 충격, 연속동작 등 환경적 조건의 일부 시험항목을 폐지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선기기로부터 발사되는 전파품질과 직접 관련이 적은 진동, 충격, 연속동작 등 3개 시험항목을 폐지하고, 전파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온도, 습도 등 2개 환경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이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정부 국책과제, 원전 주급수 초음파 유량계를 성공적으로 개발완료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우진이 개발 완료한 초음파 유량계는 원자력발전소의 주급수 유량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며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 된 원전 주급수 초음파 유량계는
방송통신위원회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생활전파산업의 신성장동력 확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활전파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생활전파산업이란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소출력의 전파를 이용하는 무선기기와 관련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 무선랜, 무선 헤드셋, 교통카드 등 생활전파기기 시장은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IT관련 정부간 기구인 아ㆍ태전기통신협의체(APT) 산하 무선통신 포럼(AWF)이 방통위와 APT 공동주최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AWF는 아ㆍ태지역 국가간 무선통신 기술 협력 및 효율적 주파수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창설돼 지난 2004년
우리나라 통신시장이 2000년대에 들어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은 1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융합환경에 대응한 중장기 통신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향후 통신시장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KISDI 염용섭 방송통신정책연구실장은 “주요 성장
방송통신위원회는 10㎓대역 물체감지센서용 주파수를 분배하기 위해 주파수 분배표, 무선설비규칙 및 신고하지 않고 개설할 수 있는 무선국용 무선기기 개정고시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분배된 주파수의 주파수 대역은 10.500~10.550㎓, 용도는 물체감지센서용, 출력은 공중선절대이득을 포함해 25㎽ 이하로 허가ㆍ신고 없이 형식등록 후 자유롭게 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