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 독립유공자 및 유족, 평창 패럴림픽 선수단 등 한 나라의 정상이 아니어도 그에 못지않은 귀빈들을 모셔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고 싶을 때 쓰이는 곳이기도 하다”라며 “국가재정전략회의, 100대 국정과제 보고대회, 출범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회, 기자간담회 등 대규모의 회의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또 안보상...
5.18과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 관련법은 정의의 실현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열었습니다.그런 법안 하나하나가 우리의 오랜 숙제를 해결한 역사적 진전입니다. 여러 저항과 어려움을 이기며 입법에 이르렀다는데 깊은 감회를 느낍니다. 한국은 1987년 6월 항쟁의 성과로 대통령 직선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제도적 민주화를...
(미래통합당)
100일간의 코로나19 보도 분석 "언론, 자성 없이 난제만 반복해"
- 정준희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국정원, 세월호 유가족 사찰 정황 확인…‘세월호 잊자’ 동영상 제작해 일베 통해 전파
- 박병우 진상규명국장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올림픽 포기 못 한 아베, '아베노마스크' 논란 확대…"日, 사회 조직 붕괴...
지난해 11월 11일 공식 출범한 이후 100일 만이다.
검찰은 김 전 청장 등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김 전 청장 등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지휘·통제해 즉각적인 퇴선유도 및 선체진입 지휘 등을 통해 최대한 인명을 구조해야 하는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초기조치사항 조작 관련해 김문홍...
그는 “안전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들여다본 것이 2014년 세월호 이후”라며 “충분한 제도의 뒷받침 없이 빠르게 산업화되면서 생긴 사회 안전문제들을 한꺼번에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자살, 교통사고,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를 2022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 해 자살 사망자는 1만2000여 명...
그는 “인천공항을 찾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하고, 국정 역사 교과서를 폐지하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교사 두 분의 순직을 인정한 점 등 우선 할 수 있는 일들을 먼저 한 건 굉장히 잘했다”며 “시도 때도 없이, 걱정될 정도로 국민과 소통하는 것도 마찬가지”라며 살짝 웃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은, 최 전 의원의 감회는 간단히...
이후 5·18 유족 묘소 참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면담, 세월호 피해자 가족 면담 등 가슴 아픈 국민들 껴안기에 나서 일관된 감성 정치를 펼쳤다. 무엇보다 행사 때마다 참석자들과 눈높이를 맞춰 인사하는 모습은 국민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문 대통령의 격식 파괴는 업무에서도 나타났다. 참모들과 수시로 소통하기엔 청와대 본관과 비서동인 여민관과의 거리가...
취임 100일, 문 대통령의 평가는 현재 어떨까.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문 대통령이 가장 잘한 점은 서민과 어려운 이웃에 다가선 감동 소통 행보다. 하지만 가장 많이 아쉬워하는 점은 인사 난맥이다.
먼저 감동 소통 행보는 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사과의 뜻 표명과 진상 규명 의지를 나타낼 것으로...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참사 후 국민안전을 도모하고 재난대응을 위해 해경과 소방방재청을 합쳐 만든 정부부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 AI, 구제역, 강원산불 등 재난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았고, 결국 2년 반 만에 해체 절차를 밟게 됐다.
가계소득 증대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도입한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대선주자인 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는 14일 세월호특별법 등 개혁법안의 2월 국회 처리를 위해 야권 대선주자들이 모여 연석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대선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혁입법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히고 지혜를 모아 국민께 희망을 드리자”며 “‘2월 국회 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정치인...
국정원 댓글 사건의 국정조사를 두고 건건이 충돌하면서 야당은 서울시청 앞에서 100일이 넘는 기간 천막 농성을 이어가기도 했다.
후반기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정국이 다시 얼어붙었다. 이 여파로 후반기 역시 원 구성은 예정보다 한 달 정도 늦어졌다. 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회는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5개월간 한 차례의 상임위도 열리지 않았고...
이를 통해 유 장관은 전임 장관이 수습한 세월호 문제를 인양해법까지 진척시켜 놓은 상태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유 장관이 내놓은 크루즈 유치 사업 또한 추진력을 얻고 있다.
앞서 유 장관은 "우리나라의 크루즈 산업은 많은 자극이 필요하다"며 "다시 구현하기 어려운 순간, 골든타임을 잘 살려서 크루즈 산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123층짜리 세월호 들어설지도… 원점 재검토 절실= 이같은 안전에 대한 의문이 가시지 않자, 전문가들은 건물의 구조적 문제일 수도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균열과 누수가 하나의 현상일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롯데 측이 내세운 건조 수축이 아니라 지하수 유출...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취임 100일간의 실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취임 당시(7월)에 세월호 여파로 소비 심리가 좋지 않았다”면서 “단기적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응급 대책을 추진했지만 본질은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외 리스크에 잘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한편 그는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을 묻는 질문엔 “취임 당시 세월호 여파로 경제주체들이 굉장히 가라앉은 상황에서 100일간 여러 정책을 통해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책 효과를 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시장에 일관된 시그널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런 관점에서 국회에 계류된 경제활성화 법안의 통과가 시급하다”고...
문 위원장은 세월호법 관련, “(여야 합의는) 국민과 유족이 100% 만족하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일보 진전이었고, 오랫동안 실종됐던 정치의 복원이었다”며 “유족의 뜻이 반영된 세월호법을 조속히 제정해 세월호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당 재건작업과...
또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선 특별법 문제로 정치권과 유가족이 갈등하는 등 후속조치의 진척이 더뎌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
안 지사는 민선 6기 취임 100일 맞이 기념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담배가격 인상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담배소비세 등 지방재원의 배분비율을 줄이고 개별소비세를 신설하는 등 국가 재원을...
100일 간의 여정으로 1일 시작된 정기국회가 개회하자마자 개점휴업 상태에 빠질 위기에 놓였다.
여야는 이날 오전까지도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야당이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뚜렷한 진척이 없을 때까진 국회 일정에 본격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까닭이다.
당장 이날도 새누리당은 개회식 직후 시급한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를...
올해 정기국회가 다음 달 1일부터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지만,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출발부터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이번 정기국회가 공전만 거듭하다 각종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내년도 예산안도 시간에 쫓겨 졸속 처리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다.
관건은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채 국회 내 농성과...
이승환은 지난달 열린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문화제’ 무대에 서는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세월호 침몰사고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온 바 있다.
한편,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를 비롯한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가수 김장훈과 영화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