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 키즈’ 신지애가 박세리의 이름을 내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쳤다.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은 ‘한국 골프 전설’...
이외에도 OK금융그룹은 프로 골퍼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KLPGA 공식 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지원하는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도 선발 중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17일까지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에서 제2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인 여자 프로골퍼 박현경, 임희정 선수가 각각 우승 및 공동 2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선수는 OK저축은행 및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의 제2기 ‘세리키즈...
김 회장은 “과거 아시아의 여자 골프는 인지도가 없었지만 1998년 박세리 선수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던 그날, 워터 해저드에서 양말을 벗고 감동의 샷을 보여준 바로 그날, 아시아 여자 골프는 희망을 보았다”며 “그날 이후 ‘세리키즈’라고 불리우는 박인비, 신지애, 최나연, 청야니, 미야자토 아이 선수 등이 박세리 선수의 희망의 샷을 보고 자랐고 아시아...
아프로서비스그룹의 OK배정장학재단이 20일까지 '제3기 OK저축은행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OK저축은행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은 박세리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제2ㆍ제3의 세리키즈를 발굴 지원해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대상은 한국중고 골프연맹에 등록되어있고 프로골프 선수로의...
‘세리키즈’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2015년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19승을 올리며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박인비는 LPGA투어에서 ‘골프 여제’로 군림하고 있다.
‘슈퍼스타’ 박성현(25·KEB금융그룹)은 지난해 미국으로 자리를 옮겨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했다. 그리고...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펼치며 극적 우승을 이끈 박세리의 성공을 보고 이를 ‘롤모델’로 삼은 ‘키즈세리’가 세계여자골프계를 움직이고 있다. 또한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박인비가 등장하면서 ‘인비키즈’도 쑥쑥 자라고 있다.
그런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게 된 데에는 국내 기업도 일등공신이다. 기량은 선수 몫이다. 골프는...
-본인은 은퇴 하지만 ‘세리키즈’들이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마음이 너무 든든하다. 만약 지금의 ‘세리키즈’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 골프도 없었을 것 같다. 나로 시작했지만 나로 끝나지 않았으면 생각했다. 앞으로 나를 보고 시작한 선수들이 ‘세리키즈’로 불리지만 또 다른 선수의 키즈가 많이 나와서 오랫동안 한국 골프를 이끌어주었으면 한다....
한국에 여자골프 붐이 불고 ‘세리 키즈’가 등장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다. 이건 오히려 좁은 시야라고 본다. 박세리 선수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특히 아시아에 골프붐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많은 선수들, 미디어, 팬들이 박세리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플레이어인지 알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박세리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는 것 같다. 박세리는 위대한...
박세리를 응원하는 모든 갤러리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은퇴식’으로 진행되며 박세리를 보고 골프를 시작해 지금 세계의 정상에 오른 ‘세리 키즈’와 ‘세리 키즈’를 보고 꿈을 키우기 시작한 유망주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박폴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박세리 프로의 은퇴식을 갖게 되어...
공부도 잘했지만 운동 감각이 남다른 데다 ‘세리 키즈’ 열풍이 불 때 아버지와 친구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다. 골프를 시키려고 아버지는 충남 서산에서 제주도로 이사했다. 다시 전남 보성 득량중으로 전학한 그는 명문인 함평 골프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미 중3 때 국가 상비군, 고교 1년 때 태극마크를 달았다. 애칭은 ‘플라잉 덤보’. 사실은 남의...
안선주는 “박세리 프로를 보며 꿈을 키워왔던 세리 키즈의 입장에서 이번 대회 참가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요즘 KLPGA에 잘 치는 선수들이 많아 우승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가고 있는 중이라 기대는 조금 하고 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유독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세리 키즈로 시작했다”는 박성현은 미국진출에 대해 “아직은 한국 투어에 집중하고 싶어서 외국진출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성현은 이번 성적에 따라 LPGA 투어에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 랭킹 20위 이내에 들어 상금랭킹 40위 이내를 확보하거나 우승하면 된다.
박성현은 올 시즌 LPGA 투어 US여자오픈에서 3위를 하는...
TV에서 골프중계를 보던 당시 20살이었던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의 경기를 보다가 “아빠, 나도 골프할래~”로 시작한지 18년만에 이룬 드림이다. 박인비는 골프를 하기로 작정한 날이 1998년 7월 7일이다. 박세리는 지난 2007년 6월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했다.
박인비는 1951년 패티 버그, 베티 제임슨, 루이스 석스, 베이브...
KLPGA 투어의 흥행과 중흥을 누린 첫 번째 세대(일명 세리키즈)다.
이들 3인은 먼 길을 돌고 돌아 일본 무대에 정착,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게 있다. 국내 골프팬들의 무관심이다. 사실 이 대회는 총상금 1억2000만엔(약 12억원)으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과 동일한 규모였다. 이보미는 2014년과...
이들은 1988년 태어난 ‘세리키즈’로서 2000년대 중후반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이끌었던 ‘빅3’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하늘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간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두 차례 상금왕(2011·2012년)에 올랐고, 신지애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KLPGA 투어에서 뛰며 3년간 상금왕을 석권했다. 2009년부터 5년간은...
리디아를 중심으로 ‘리틀 세리키즈’ 김세영, 장하나, 전인지 등이 LPGA 투어의 새 여왕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만큼 올 시즌 LPGA 투어 판도는 수년 전과 비교해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한국(계) 선수의 강세는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개막전에서 허리 부상을 당한 박인비(28ㆍKB금융그룹)가 기아 클래식에서야 제...
박세리로부터 시작된 국내 골프 붐은 선수(일명 세리키즈)는 물론 골프장, 골프용품,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 관련 단체의 폭발적 증가를 가져왔다. 국내 골프용품 마케팅의 시작은 사실상 이 때부터다.
가장 일반적인 홍보 수단은 신문과 잡지의 지면 광고였다. 하지만 1999년 SBS골프, 2005년 J골프(JTBC골프)가 각각 개국하면서 골프용품의 광고시장 트렌드는 완전히...
특히 박세리를 보며 골프선수 꿈을 키운 ‘세리 키즈’ 박인비(KB금융그룹), 이보미(혼마골프), 신지애(이상 28), 최나연(28ㆍSK텔레콤),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 등은 세계무대를 제패하며 한국 골프 르네상스를 이어가고 있다.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는 남녀 개인전만 열리며, 국가별 2명의 선수만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그러나...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리틀 세리키즈’의 독무대였다. 올 시즌 29개 대회에서 탄생한 챔피언은 총 17명으로 이들의 평균 나이는 22.9세다.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박성현(22ㆍ넵스), 이정민(23ㆍ비씨카드) 등 대표적인 ‘리틀 세리키즈’가 KLPGA 투어를 주도한 결과다.
전인지는 올 시즌 KLPGA 투어 2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5회(메이저 대회 2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