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29만4338원으로 지난해보다 3.7%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고, 백화점이 가장 비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설을 맞아 서울 25개 구의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
세계 식량가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 수준까지 회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8월 세계식량지수가 전월 대비 2.0% 상승한 96.1포인트(P)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월부터 급감했다. 올해 1월 102.5였던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돼지고기 공급이 부족한 중국이 수입을 늘리면서 세계 육류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식량지수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9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2.5포인트) 대비 2.7% 상승한 177.2포인트를 기록했다. 식량가격지수는 2개월 연속 오름세로 2017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세계육류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돼지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한 중국은 세계 돼지고기를 흡수하고 있다. 유럽과 남미의 수출 증가에도 가격이 오르는 이유다.
11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69.7 포인트) 대비 1.7% 상승한 172.7포인트를 기록했다. 올해 5월 이후 하락
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달 식량가격지수를 215포인트로 평가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진 것이자 지난해 11월의 213포인트 이후 1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
2002∼2004년 평균은 지수의 기준치(100)였으며 이를 넘어 설수록 식량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농식품부는 식량가격지수가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