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9월 첫째 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사내 성평등위원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핑크박스 전달, 양성평등특강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랜드 제1기 성평등위원회는 지난달 29일 10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담은 핑크박스를 정선군에 전달했다. 12월에도 1000만 원 상당의 핑크박스 위생용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4일
서울시가 피해자 중심으로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성차별·성희롱 근절 대책을 내놨다.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위원회 김은실 공동위원장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제도 △조직문화 △예방교육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제도 분야에서는 피해자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서울시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희롱 의혹 논란이 불거진 지 약 한 달 만에 성희롱 특별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특히 조직 내 성차별ㆍ성희롱 근절, 피해자 보호와 일상 복귀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위원회를 꾸린다.
서울시는 9월까지 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3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로 객관성 높이고, 내부 목소리로 문제점
"여성은 결혼해서 임신한 후 구조적인 문제에 맞닥뜨려요. 결혼 전에는 같이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모든 부담이 여성에게 지워지더라고요. 우리나라 여성은 노동의 문제보다 더 근본적으로 차별의 문제를 겪고 있음을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을 통해 몸소 체험했어요."
'활동하는 여성'이었던 남인순(61)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결혼 후 5년이
경찰대 신입생과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에서 체력시험 기준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특히 여성응시생의 경우 팔굽혀펴기를 남성과 동일하게 무릎을 떼고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경찰대학·간부후보 남녀 통합선발을 위한 체력기준 마련'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맡은 서울대 스포츠
여성가족부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학교 마태오관에서 데이트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 주제는 '친밀한 관계의 통제폭력 : 데이트폭력'이다. 대학생들과 전문가가 의견과 활동 경험을 나누고,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공
지난해 정부합동으로 수립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계획' 중 5개 부문이 2018년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나머지 부문도 이미 90% 이상 충족해 연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계획' 2018년 상반기 추진 실적 점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결과는 2018년 6월 말까지 조사
경찰이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 도입을 추진한다.
경찰청 성평등위원회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경찰청 성평등정책 기본계획안'의 목표와 과제별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기본계획안은 '성평등한 치안정책 수립 방안 마련', '여성폭력 대응 및 피해자 보호 강화', '조직 내 성차별 제도 및 문화 개선', '
여성 검사와 수사관ㆍ실무관, 각 지역 교도소 등 법무ㆍ검찰 내 여성구성원 10명 중 6명이 성희롱·성범죄 등 성적 침해행위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피해 여성들을 위한 고충처리 시스템은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위원장 권인숙)는 17일 서초동 고등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무ㆍ검찰
법무부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을 위한 전담 조직이 신설될 전망이다.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한인섭)는 2일 성별 균형 인사, 일ㆍ생활의 균형,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을 , 성평등 정책 전담기구 신설 등을 골자로한 10차 권고안을 발표했다.
법무ㆍ검찰개혁위는 우선 인사‧조직‧문화 등에 걸쳐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지속적인 성평등 정책을 마련하는 상
정부가 대통령직속 성평등위원회를 출범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여성가족부는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를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 (이하 성평등위원회 출범 준비 TF)를 구성하고 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주요 국정과제인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대통령
“여성할당제는 정치문화를 변화시킨다. 비공식적인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의사결정도 줄어들어 투명하게 이뤄진다. 여성할당제는 경쟁력 있는 특출난 여성을 정치에 진입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황창링 대만국립대학교 정치학과 교수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젠더 비교정치포럼-대만의 경험에서 배운다 : 여성의원 17%에서 38%’에서 연사로 나서 강조한
“여성가족부는 성평등 실현의 중심에 있다. 영향력 없는 작은 부처라는 편견을 깨야 한다. 예산과 직원을 확충해 집행 역량과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 조직원들은 ‘성평등 실현의 주역’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취임하면서 조직원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여가부를 둘러싼 편견으로 스스로 옥죄는 일 없이
정현백(64) 여성가족부 장관은 역사학자이자 여성문제, 양성평등, 노동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해온 시민운동가다.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대모’로 꼽힌다. 검소하면서도 소탈한 성품으로 폭넓은 대인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운영 등 확고한 성(性)평등
“양성(兩性)평등 초콜릿이 뭐야? 처음 듣는데.” “신제품인가? 모양이 왜 이래?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
주변 사람들에게 ‘양성평등 초콜릿’을 아느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하나같이 금시초문이라며 약간의 호기심과 함께 관심을 보이는 듯했으나, 반응은 시큰둥했다. 모양이 예뻐 시선을 끌긴 좋은데, 그 안에 담긴 뜻이 단번에 와닿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
새 정부에선 사회전반에 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해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고 성평등 정책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정책추진체계를 강화한다. 또,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살도록 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정부 5년의 국정운영 나침반이 될 ‘국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사회문제로 꼽히는 안티페미니즘과 여성혐오 문제에 대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여가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성혐오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한 상황이다. 여가부가 여성혐오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여가부가 이런
문재인정부가 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한 조치로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가칭 젠더폭력방지기본법을 제정할 예정이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림일을 지정하고 국립역사관 등을 건립할 방침이다.
10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자 시절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이같은 공약이행 방안을 마
정현백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해 실질적인 성평등을 이끌어 낼 것을 강조하면서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7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평등 실현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들께 명료하게 알리고, 성평등을 사회 핵심의제로 만드는 것부터 제 역할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청문회를 준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인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와 여성가족부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통령직속 성평등위원회의 형태와 역할, 조직 구성, 여가부와의 관계설정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여가부의 기능강화 방안도 다뤄졌다.
김연명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