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는 19일 제8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 1대 고 최창권(뮤지컬 작곡가), 제 2대 김성원(배우), 제 3대 윤호진(에이콤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제 4대 송승환(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 제 5대 설도윤(설앤컴퍼니 대표이사)에 이어 박명성(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을 제 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현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는 뮤지컬계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한국 뮤지컬 시장을 초창기부터 주도해 온 1세대 프로듀서인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장은 IMF 때도 이렇지는 않았다고 한숨으로 증언한다. 맞다. 나 또한 1986년 연희단 거리패 창단 멤버로 연극을 시작해 끔찍하게 열악한 분야인 줄 알면서도 현장 예술의 매력에 빠져 공연 기획자로, 창작뮤지컬 프로듀서로, 뮤지컬 교육자로 30여 년간 개척과 도전으로 생고생해 왔지만...
김희옥 총장은 4일 서울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D-씨어터 컨소시엄(주관사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를 만나, 뮤지컬 전용 공연장 및 교육시설 건립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동국대 서울캠퍼스 수영장 부지를 개발, 19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 공연장, 교육시설,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동국대에 들어설...
이날 공연계 각 분야의 위기에 통감하는 뜻을 모아 자리에 참석한 3대 협회 대표는 각각 공연계 의견을 제시했다.
설도윤 이사장은 뮤지컬 분야에 대해 “티켓 판매처 간 경쟁은 좋은 작품, 좋은 좌석 독점하는 것이 주요 정책이며 이것이 뮤지컬이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저해 요소다. 그 예로 좌석 독점으로 인해 시장 전체의 신규 고객 확대와 소비 확대가 일어나지 않고...
설도윤 회장은 “제작사들이 기업으로부터 공연투자를 받기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제도권 은행에서 밀려나 결국 악성 고리대금업자에게 대출하는 경우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29일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공연 직전 돌연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한 제작사 비오엠코리아 최용석 대표역시 “일부 배우들과 오케스트라에 대한 출연료와...
설앤컴퍼니 대표이기도 한 설도윤 회장은 먼저 제작사들의 고통을 수면 위로 꺼내보였다. “뮤지컬 해븐이라는 메이저 제작사 중 하나가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문을 닫았다.
시국마저 어려워진 까닭에 객석 유료점유율은 현저히 떨어졌다. 공연투자를 받지 못 하는 상황도 극대화됐다. 기존에도 어려웠던 경영 구조가 최근 더욱 촉발돼 그야말로 위기이자 비상사태다....
이 같은 맥락 속에서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이자 한국뮤지컬협회 회장에게 최근 만난 자리에서 지금의 리스크를 줄일 설앤컴퍼니의 전략을 물었다. “회사의 인력 규모를 줄여야지요.” 근시안적 답변이 돌아와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
주요 뮤지컬 제작사는 극장 대관을 비롯해 내년도 작품 라인업을 미리 구축하는 제작 시스템으로 투자 받은 자본금의 유통시스템을...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프리실라’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마이클 리, 조성하, 김다현, 김호영, 조권, 이지훈, 고영빈, 유승엽, 이주광, 장대웅,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극 중 아담 역에 김호영, 유승엽과 더불어 트리플 캐스팅된 조권은 이날 ‘프리실라’ 프레스콜에서 앙상블과 함께 ‘속물적 여자’란 의미를 지닌...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이유리 집행위워장은 이날 행사에서 딤프의 한국창작 지원사업 중 하나인 딤프-뮤지컬 시드(DIMF-Musical Seed)와 관련해 다른 지원프로그램과 차별점에...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이유리 집행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 작품에 대해 관심 갖고 봐주셨으면 한다. 2014 딤프의 공식 초청작을 통해 중국 창작뮤지컬의 현주소를 알...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가 2014 딤프 행사 개최의 의미를 되짚었다.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이유리 집행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몇몇 프러덕션이 현재의 뮤지컬 풍토를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미국과 영국의 선진 시장이 아닌...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올해 딤프 뮤지컬 시드(DIMF-Musical Seed)로 선정된 뮤지컬 ‘꽃신’은 위안부 할머니의 가슴 아픈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날...
기회가 생기면서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 밑에서 본격적으로 뮤지컬에 대해 배우게 됐다. 3~4년 정도 일하니까, 제 색깔로 독립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세대의 아성을 뛰어넘고자 했던 청년은 어느새 국내 뮤지컬 산업을 이끄는 핵이 됐다. 과거 삼성영상사업단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쳤을 때 이에 원조받았던 신춘수 대표는...
뮤지컬 기획사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는 “의상에 들어간 제작비가 총 35억원으로 모든 의상에 보험을 들었다”고 했다. 이 의상들은 오리지널 공연에서 쓰인 의상을 국내 배우에 맞게 피팅만 다시 했다. ‘위키드’의 의상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및 오페라 등 300개가 넘는 작품을 맡아온 디자이너 수잔 힐퍼티의 작품이다. 총 350벌의 의상에 영국산 고급 원단을...
이를 지켜보던 설도윤 대표는 “예전에는 한 벌만 보험 들었지만, 지금은 모든 의상에 보험을 들었다”고 답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어 초연의 주요 캐스팅이 공개됐다. 엘파바 역에는 옥주현과 박혜나, 글린다 역은 정선아, 김보경이 맡았다. 피에로 역에 이지훈과 조상웅이, 마법사 역에 남경주, 이상준이 열연한다. 이밖에도 모리블 학장에 김영주, 딜라몬드...
이종덕 공동위원장은 “SMF는 뮤지컬 종사자들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하는 문화축제로서 서울 중구를 대표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설도윤 공동위원장은 “지난 4월 25일 일본에서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가 개관하여 한국의 창작뮤지컬이 공연되고 있으며 앞으로 약 1년간 한국의 여러 창작뮤지컬들을 선보일...
[연예산업 파워를 찾아서 ⑧설앤컴퍼니]설도윤 대표, 대한민국 대표 춤꾼서‘뮤지컬의 대부’로 변신
영남대 77학번인 한 청년은 1981년 현대극장 뮤지컬 전문상업극단에 들어갔다. 청년은 어릴 때부터 무대가 좋아 합창반, 연극반 등에서 활동했다. 극단에서 처음 접한 춤은 그를 매료시킨다.
춤을 배운 지 5년이 흘렀다. 그리고 안무가가 됐다. 잠자는 시간을...
설도윤 협회장은 “(뮤지컬은) 서울만 가지고 산업화할 수 없다. 산업화는 전국을 기준으로 산업화해야 한다”며 “딤프는 1000여 개의 축제 중 살아남은 대표적인 축제다. 자연을 대상으로 성공한 축제는 자연을 잘 활용했지만 딤프는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딤프의 성공에 대한 자부심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유리 집행위원장은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