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40분께 충남 서천화력발전소에서 고압 수증기가 누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서천군 서면 신서천화력발전소 5층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터지며 고압 수증기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하청업체 근로자 A(50)씨가 숨졌고 B(36)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신
11일 충남 서천군 서천화력발전소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폭발해 하청업체 직원 한 명이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서천화력 본관 5층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폭발,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되면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 A(50)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B(36)씨 등 직원 3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포스코건설은 설비 공급 하청업체 노동자에게 임금 직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설비 공급 하청업체가 직원 노무비와 개인 입금 계좌 정보를 제출하면, 해당 계좌로 직접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청업체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에도 공사 하도급사 직원들의 임금을 직접 지급했다. 이를 설비 하청업체로
정부가 미세먼지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노후 석탄발전 5기의 일시 가동중단(셧다운)을 선포했다. 봄철 전력수요 비수기라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전력 생산 비용 인상분은 한국전력공사가 떠안아야 한다. 중장기적인 전기요금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봄철(3~6월
올해 6월 한 달간 노후 석탄발전소를 가동 중단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1.1%(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6월 한 달간 전국 8기의 노후 석탄발전소(충남 4기, 경남 2기, 강원 2기)를 가동 중단한 결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개선효과가 있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충남 지역 4
정부의 노후 석탄화력 발전기 가동 중단에 따른 중부발전과 남동발전의 매출 감소 규모가 향후 5년 간 총 1조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473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노후 석탄화력 8기를 6월 1일 오전 0시부터 한 달간 일시 셧다운했다.
정부의 노후 석탄화력발전
국내 최대 무연탄 화력발전소인 서천화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한국중부발전은 4일 서천화력 제1호기 터빈룸에서 34년간 전력공급의 임무를 완수한 서천화력 1ㆍ2호기 발전종료(폐지)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대 무연탄 화력발전소인 서천화력(20만kWㆍ2기)은 총 40만kW 설비용량으로 1호기가 1983년 3월 31일, 2호기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라 가동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기가 1일부터 한 달간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발전소 운영사들과 협의를 거쳐, 삼천포 1ㆍ2호기(1120MW), 보령 1ㆍ2호기(1000MW), 영동 1ㆍ2호기(325MW), 서천 1ㆍ2호기(400MW) 등 8기의 가동을 1일 0시부로 한 달간 정지
두산중공업은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한국중부발전과 약 1000억원 규모의 신서천화력발전소 터빈∙발전기 공급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일원에 1000MW급으로 건설되는 신서천화력발전소는
국가보안시설인 중부발전의 서천화력발전소가 여름철 전력피크타임에 최소한의 필수 유지인력조차 남기지 않고 발전소를 텅 비우는 등 국민 안전이 무방비 상태로 방치된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중부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계전력수급 비상시기인 지난 8월 21일 중부발전 서천화력에서 점심시간에 95명의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42회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중소기업 제이텍과 공동 출품한 하이브리드형 정전여과집진설비로 금상 및 스위스 정부가 수여하는 특별상을 함께 수상했다.
7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는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발명전시회로, 올해는 41개국 624개의 발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기술본부장은 6일 경기도 안산의 환경설비생산 중소기업인 제이텍을 방문해 공동연구개발과제의 진행상황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중부발전과 제이텍은 환경부 주관 '신개념 하이브리드 정전여과 집진설비 실증연구'(2011~2013년)와 '수은 제어를 위한 고효율 흡착제 연구개발'(2013~2015년) 등 2건의 국책과제를
한국중부발전이 26일 서천화력발전소에서 신개념 하이브리드 정전여과집진 실증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형 정전여과집진설비(HI-FILTER)는 미세먼지를 제어하기 위한 설비로 기존의 전기집진과 여과포 집진을 하나의 유닛(UNIT)에 융합한 기술이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는 현재 세계적으로 단 3개국만이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기존 전기집진기의 단점을
지난 11일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가 멈춘 데 이어 서천화력발전소 2호기가 오늘 아침 정지됐다가 한시간만에 다시 가동에 들어가는 등 올 들어 최악의 전력난으로 전력수급에 초 비상이 걸렸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비상대책상황실에서 조종만 상황실장이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지난 11일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가 멈춘 데 이어 서천화력발전소 2호기가 오늘 아침 정지됐다가 한시간만에 다시 가동에 들어가는 등 올 들어 최악의 전력난으로 전력수급에 초 비상이 걸렸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비상대책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지난 11일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가 멈춘 데 이어 서천화력발전소 2호기가 오늘 아침 정지됐다가 한시간만에 다시 가동에 들어가는 등 올 들어 최악의 전력난으로 전력수급에 초 비상이 걸렸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비상대책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