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년간 연극 무대를 지킨 원로 배우 오현경씨가 별세했다. 향년 88세.
1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측에 따르면 오현경은 이날 오전 9시 11분쯤 김포 한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8월 뇌출혈로 한 차례 쓰러졌던 그는 약 7개월가량 투병 생활을 해왔다.
1936년 11월생인 오현경은 1955년 고교 3학년 시절 연극 '사육신'으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버킷스튜디오가 국내 최초로 유명 아동도서 출판사와 손잡고 라이브커머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버킷스튜디오는 계몽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버킷스튜디오는 계몽사가 출판하는 도서를 비롯해 영화·연극·완구 등 관련 제휴 상품까지 방송하는 공식 라이브 커머스 대행사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통채널 개발 및 지원, 공동
서울시는 올해로 65돌을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을 오는 7일 오후 시청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문화상은 국제PEN한국본부 명예이사장 이길원, 서울연극협회 회장을 재임했던 박장렬 등 총 8개 분야 8명이 서울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원로 문화예술평론가 박용구 옹이 6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2세.
1914년 경북 영주군 풍기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고보를 거쳐 일본 니혼 고등음악학교에서 수학했다. 1937년 일본 음악평론사 기자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춘향전’, ‘벌판’ 등을 무대에 올린 고인은 1940년 귀국해 신문 기고 활동을 하다가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제63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631명(단체포함)이 수상했다.
추천분야는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문화산업, 언론, 문화재, 관광, 체육 등
서울시는 올해 제6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로 전통무용의 계승과 발전을 도운 김숙자(70ㆍ사진) 한성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7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교수 외에 분야별 수상자는 △국악 서한범(69) 단국대 명예교수 △연극 한태숙(65) 극단 '물리' 대표 △서양음악 이만방(69) 숙명여대 명예교수 △체육 주원홍(58) 대한테니스협회장 △문
김민성 서울종합예술학교 이사장이 제6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대중예술, 연극 부문 공적심사위원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1948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문화상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총 14개 분야별로 공적이 높은 사람을 선발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이사장은 대중예술 분야에 높은 공적을 쌓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2009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국회의원, 방송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방송통신위원회 15층에서 개최됐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제작ㆍ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통해 방송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 프로그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