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제63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631명(단체포함)이 수상했다.
추천분야는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문화산업, 언론, 문화재, 관광, 체육 등 총 14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각 1명씩 본상을 수여하게 된다.
수상자격은 추천공고일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의 단체로서, 각 분야별 관련기관 및 단체 또는 10인 이상의 개인 연서로 추천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서울시 감사관의 현장실사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적내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로 결정되게 되며, 심사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2월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사진 5매, 증빙자료 1부 등으이며 추천서식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시민상․시장표창’ 및 문화관광디자인본부 홈페이지(culture.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출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문화정책과(02-2133-2521)로 문의하면 된다.